책소개
저 사람, 참 어렵다……
저 사람이 문제일까, 내가 문제일까?
‘아, 누가 내 맘 좀 알아줬으면!’ 모두의 마음속 외침일 것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랑받기를, 환영과 존경받기를 원한다. 믿을 수 있고 뭐든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사람, 우리의 장점을 인정해 줄 뿐 아니라 단점을 적나라하게 알고도 변함없이 곁을 지켜 줄 누군가를 바란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와 깊고 의미 있는 관계를 맺으려고 애쓰다가 도리어 실망하고 상처를 받는다. 같은 이유로, 관계를 쌓는 수고로움을 피해 자기만의 방식으로 혼자만의 세계를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이 시대는 지금 ‘혼자 사는 삶’ 열풍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은 사랑받고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으며, 다른 사람과의 올바른 관계 맺기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이 걸린 필수 사안이다.
저자소개
저자 : 존 오트버그
1957년에 미국 일리노이주 록퍼드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자랐다. 사랑하는 아내 낸시 오트버그와 슬하에 세 자녀가 있으며,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의 장으로 초대하고, 그들의 영적 성장을 돕는 데 헌신했다. 휘튼대학(Wheaton College)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풀러신학교(Fuller Seminary)에서 목회학으로 석사 학위, 임상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스코틀랜드 애버딘대학(University of Aberdeen)에서 대학원 과정을 공부했다.
시카고 윌로크릭교회(Willow Creek Community Church)에서 수년간 설교목사로 섬기다가 2003년 8월부터 지금까지 샌프란시스코 멘로파크장로교회(Menlo Park Presbyterian Church)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그는 뛰어난 통찰력과 따뜻한 유머 감각, 창의적이고도 명쾌한 필력을 지닌 베스트셀러 작가다. 평범한 소재를 사용해 비범한 메시지를 풀어내는 데 탁월한 스토리텔러다. 《존 오트버그의 선택 훈련》, 《존 오트버그의 예수는 누구인가?》(이상 두란노), 《내 영혼은 무엇을 갈망하는가》(국제제자훈련원), 《평범 이상의 삶》, 《누더기 하나님》(이상 사랑플러스) 등의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또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와 〈리더십 저널〉 등 유력 기독교 잡지에도 꾸준히 글을 기고하고 있다. 크리스채너티투데이인터내셔널에서 이사로 섬겼으며, 지금은 풀러신학교, 달라스윌라드영성계발센터에서 이사를 맡고 있다.
역자 : 정성묵
역자 정성묵
광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2015년 문서선교협력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역자상’을 수상했다.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그래도 소망》, 《종교에 죽고 예수와 살다》, 《한계를 껴안는 결혼》, 《쉬운 예수는 없다》, 《팬인가, 제자인가》, 《팀 켈러의 왕의 십자가》,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이상 두란노) 등 다수의 역서가 있다.
목차
서문. 이렇게 다른 너와 나, 왜 한 테이블에 둘러앉히셨을까
Part 1. 아는 사람 많아도 외롭다
― ‘친밀한’ 관계를 향한 갈망
: 친밀한 관계
1. 한 공간에 있다고 같이 있는 게 아니다
: 관계에 대한 오해
2. 나의 친밀함 지수는?
: 관계적 존재
3. 사랑받고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다
: 친밀함으로의 초대
4. 무수한 ‘초대의 신호’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Part 2. 저 사람, 참 어렵다
― 한 발,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연습
: 자기 인식
5. ‘나’에 관한 진실부터 마주해야 한다
: 관계의 황금률
6.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울라
: 친밀함의 기초
7. ‘약속’을 하고, 믿고, 지키는 연습을 하라
: 친밀함의 장벽들
8. 제일 허물기 힘든 담은 ‘마음의 담’이다
: 약함과 권위의 역설
9. ‘약함’과 ‘권위’가 건강하게 어우러질 때 관계가 깊어진다
Part 3. 드디어 통하다!
― ‘서로 다름’의 행복
: 고통과 친밀함
10. 고난의 경험, 공감을 배우다
: 수용과 거부
11. ‘은혜’ 안에서 ‘깊은 수치심’을 치료받다
: 친밀함의 회복
12. 틀어진 관계도 회복될 수 있다
: 친밀함의 목적
13. 진정한 친밀함은 울타리 너머로 흘러넘친다
: 친밀함의 연결 고리
14. 예수 안에 너와 나, 마침내 진정한 하나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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