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괴로운 날엔 쇼펜하우어
- 저자
- 셀린 벨로크
- 출판사
- 자음과모음
- 출판일
- 2018-11-09
- 등록일
- 2019-02-2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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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가 행복에 가까워지려고 할수록
행복은 지평선처럼 저 먼 곳으로 달아난다!”
쇼펜하우어로부터 배우는 최상의 ‘내려놓기’ 방법
《괴로운 날엔 쇼펜하우어》는 사색하고 숙고하는 ‘학문’을 넘어서 우리 삶에 철학을 적용해 행동으로 촉발하기 위해 기획된 ‘필로테라피’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이다. 저자는 우리의 사소한 행동과 습관을 바꾸는 것에 집중하며, 그것이야말로 이론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저자는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논의를 이어나가며, 프랑크푸르트의 현자로 알려진 염세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가르침을 일상에 적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며 각자의 깊은 내면으로 안내해나간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이 책은 쇼펜하우어를 이해하기 위한 책이자 새로운 눈으로 삶을 바라보고 긍정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문제의식을 먼저 설정하고, 해결해야 할 증상을 진단한 후에 철학자의 인식의 틀을 적극적으로 참조해 우리 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셀린 벨로크
철학 교수이자 저술가. 싱가포르에 있는 프랑스 국제학교 LFS(Lycee Francais de Singapour)와 해외 프랑스 교육기관 AEFE(Agence pour l'enseignement fran?ais ? l'?tranger)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 실천적 관점에서 하이데거의 사상을 정리한 《하이데거와 함께하기(Etre soi avec Heidegger)》가 있다.
역자 : 류재화
고려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소르본누벨 대학에서 파스칼 키냐르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 광운대, 수원대, 철학아카데미 등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파스칼 키냐르의 《심연들》《세상의 모든 아침》, 라파예트 부인의 《클레브 공작부인》, 레비스트로스의 《보다 듣다 읽다》《달의 이면》《레비스트로스의 말》 《레비스트로스의 인류학 강의》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이 책의 활용법 ㆍ7
주의해야 할 점 ㆍ11
Ⅰ 진단하기ㅡ산다는 것은 고통
“모든 생애가 병의 기술학” ㆍ15
행복은 환상이다 ㆍ34
사랑, 이 새콤달콤한 실망 ㆍ50
Ⅱ 이해하기ㅡ살고자 하는 의지의 분출
폭군과도 같은 ‘의지’ ㆍ73
예속된 지성 ㆍ95
모든 것이 전투 ㆍ111
Ⅲ 적용하기ㅡ환상 너머를 보라
고통의 원인으로부터 벗어나기 ㆍ127
아름다운 것을 보면서 평화를 맛보기 ㆍ145
‘에고’에서 해방되기 ㆍ160
보편적 사랑을 위한 자기 체념 ㆍ179
Ⅳ 내다보기ㅡ살고자 하는 의지를 부정하라
불멸의…… ㆍ195
삶과 죽음을 넘어, 니르바나 혹은 무의 선택 ㆍ217
진정한 휴식을 찾다 ㆍ226
쇼펜하우어의 생애 ㆍ243
독서 길잡이 ㆍ249
옮긴이의 말 ㆍ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