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13인당 이야기
- 저자
- 오노레 드 발자크
- 출판사
- 문학동네
- 출판일
- 2018-03-20
- 등록일
- 2018-05-2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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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파리라는 도시가 만들어낸 사랑과 질투와 복수의 드라마!
오노레 드 발자크의 소설 『13인당 이야기』. 파리를 배경으로 13인당의 구성원들이 겪은 사랑과 복수에 대한 소설이다. 13인당은 제정시대 상류층 남자들로 구성된 비밀결사 조직으로, 조직원들은 법 위에 존재하는 권력자로 때로는 범죄도 마다하지 않는다. 발자크가 활동하던 시대에는 예수교, 프리메이슨단, 수도회 등 온갖 종류의 비밀결사가 난무했다. 저자는 그러한 당시 사회 현실을 빌려, 19세기 초 파리의 모습을 생생히 되살려냈다.
저자의 작품 중에서 ‘인물 재등장 기법’이 처음 사용된 소설이며, 훗날 ‘인간극’ 전체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도시 파리 역시 여기에서 처음으로 이야기의 중심 요소로 등장한다. 19세기 초 파리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 왕정복고 시기 도시사적 자료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작품이기도 하다. 작품에서 묘사된 파리의 길과 건물, 그리고 사회적 관습은 당대 파리를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로 쓰이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오노레 드 발자크
저자 : 오노레 드 발자크
저자 오노레 드 발자크 Honor? de Balzac는 1799년 투르에서 태어났다. 파리에서 중등교육을 마치고 소르본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공증인이 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뜻을 거역하고 작가의 길을 선택, 운문 비극 『크롬웰』을 집필하지만 참담한 실패를 겪는다. 그러나 문학에 대한 열정을 굽히지 않고 창작활동을 이어가며 이른바 ‘상업 문학’ 작품을 양산한다. 1829년 처음으로 자신의 본명을 써서 『마지막 올빼미 당원 혹은 1800년 브르타뉴』를 출간한다. 1831년 『나귀 가죽』을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두고 명성을 얻은 후 『외제니 그랑데』 『고리오 영감』 『골짜기의 백합』을 비롯하여 많은 작품을 잇달아 발표한다. 자신의 소설 작품 전체를 묶어 세계와 인간을 이해하는 도구로 삼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구상하여 1846년 『인간극』을 출간한다. 1850년 생을 마감하고 페르 라셰즈 묘지에 안장된다.
역자 : 송기정
역자 송기정은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파리 제3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대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광기, 본성인가 마성인가』 『스크린 위의 소설들』 『신화적 상상력과 문화』(공저) 『역사의 글쓰기』(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콜레트의 『여명』, 발자크의 『루이 랑베르』, 르 클레지오의 『폭풍우』 『빛나-서울 하늘 아래』 등이 있다.
목차
서문 7
페라귀스 19
랑제 공작부인 205
황금 눈의 여인 431
해설 | 13인당 이야기, 사랑과 질투와 복수의 드라마 553
오노레 드 발자크 연보 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