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삶과 죽음이라는 실존적 고뇌에 대한 심리치료 이야기를 전해주는 <폴라와의 여행>. 정신과 의사인 어빈 샬롬 박사가 1999년에 출간한 심리치료 소설집『Momma and the Meaning of Life』를 번역한 책이다. 저자가 직접 치료했던 사례를 기초로 하여 소설 형식으로 엮은 여섯 개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은 삶과 죽음이라는 인간의 실존적 고뇌를 공통적 주제로 삼아 풀어가는 환자와 치료자의 고행의 길로 초대한다. 저자의 깊이 있는 연구 경험과 연륜 있는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인간관계에 잠재해 있는 특이한 능력을 조명하고 인간 심리를 대담하게 파헤치면서, 환자의 변화뿐만 아니라 치료자의 변화도 추구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어빈 얄롬
저자 소개 어빈 얄롬(Irvin D. Yalom)
스탠퍼드대학교 교수이자 정신과 의사인 어빈 얄롬은 <나는 사랑의 처형자가 되기 싫다(Love Executioner)>, <폴라와의 여행: 삶과 죽음, 그 실존적 고뇌에 관한 심리치료 이야기(Momma and the Meaning of Life)>, <치료의 선물(Gift of Therapy)> 등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집단 정신치료의 이론과 실제(The Theory and Practice of Group Psychotherapy)>를 포함하여 이 분야의 토대가 되고 있는 정통 교재의 저자다.
심리치료자인 얄롬은 <카우치에 누워(Lying on the Couch)>와 <니체가 눈물을 흘릴 때(When Nietzche Wept)> 외에도 필립과 줄리어스라는 두 남자가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매력적인 스토리를 담은 <쇼펜하우어, 집단심리치료(The Schopenhauer Cure)>라는 집단심리치료 소설을 통해 쇼펜하우어의 심리적 삶을 사실과 허구를 잘 섞어 흥미진진하게 엮어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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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이 혜 성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졸업
피츠버그대학교(석사), 버지니아대학교(박사) 졸업
서울여자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한국청소년상담원 원장,
한국카운슬러협회 회장, 한국상담심리학회 회장,
여성심리학회 회장 등 역임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저서
여성상담, 존재의 심리학, 성장심리학(역),
다섯 명의 치료자와 한 명의 내담자(역),
폴라와의 여행: 삶과 죽음, 그 실존적 고뇌에 관한 심리치료 이야기(역)
leehs@kyc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