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한국의 교양을 읽는다 2(과학편)
- 저자
- 김보일
- 출판사
- 휴머니스트
- 출판일
- 2006-10-16
- 등록일
- 2011-02-2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0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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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적 교양 읽기를 시도하는 <한국의 교양을 읽는다> 제2권. 한국적 교양의 단서를 '대학 논술 문제'에서 찾고 있다. 논술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오늘 이 시점에서 시대와 사회가 우리에게 던지고 있는 질문을 가려 뽑고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우리 시대와 사회의 가치를 읽고, 표준을 감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국의 교양을 읽는다> 제2권~제5권은 1권 종합편에 이어 청소년들이 좀 더 현장성 있게 한국의 교양을 묻고 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인문학의 시각으로 과학을 끌어안으면서 인간의 사유를 보다 유연하게 확장시키고자 했다. 각 장에는 여러 대학의 논술 기출문제를 제공하는 '기출문제 둘러보기'와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더 생각해 볼 문제들'을 수록하였다.
저자소개
대학 시절 과학 철학자이자 문학 비평가인 가스통 바슐라르의 《촛불의 미학》, 《몽상의 시학》, 《공기와 꿈》,《공간의 시학》에 빠져들었다. 김화영의 카뮈 연구서인 《문학 상상력의 연구》를 여덟 번이나 읽으며 상상력이란 음풍농월(吟風弄月)의 유희가 아니라 사물의 본질에 예리하게 다가서는 물음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대학 졸업 후 광고 일을 했던 대기업 홍보실이 독서의 사각 지대라는 것을 깨닫고 책에 대한 갈증으로 사표를 던지고 나와 교직을 택했다. 철학, 문학, 과학…… 남독(濫讀)의 시절이 도래했다. 남독의 경험들을 불러 모아 북 리뷰 사이트인 ‘리더스가이드’에서 북 리뷰를 연재하여 《나는 상식이 불편하다》(소나무)를 엮기도 하였다.
현재 배문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으며, 한국출판인회의 ‘이 달의 책’ 선정위원, 청소년출판협의회 고문 등 책과 관련한 일을 하고 있다. 인문학과 과학을 아우르는 그의 독서는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잇는 링커의 역할을 꿈꾸는 상상력의 연장선상에 있다.
목차
머리말
01 과학적 진리는 공익을 위해 은폐되어도 좋은가?
02 동물은 본능적이고, 인간만이 이성적인가?
03 과학에서 이상적 모델은 왜 필요한가?
04 유전자 조작 식품, 무엇이 문제인가?
05 과학적 지식은 대체 누구를 위한 것인가?
06 생명은 과연 분석의 대상이 될 수 있는가?
07 과학적 탐구 활동에서 차지하는 수학의 역할은 무엇인가?
08 현대 의학은 진정으로 생명의 증진에 기여하는가?
09 거대 기술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10 동물에게는 고통을 피할 권리가 없는가?
11 귀납적 방법은 진리의 산출에 기여할 수 있는가?
12 인간은 생물학적 본성을 넘어 이타적일 수 있는가?
13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비정상인가?
14 양육인가, 본성인가?
15 인문학과 자연 과학은 만나야 하는가?
16 유기적 세계관은 생태계의 위기를 구할 수 있는가?
17 다양성을 반영하는 표준화는 가능한가?
18 과학의 언어와 시적 언어는 어떻게 다른가?
19 기술이 사회를 결정하는가, 사회가 기술을 구성하는가?
20 종교 없는 과학은 온전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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