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 발달 방법을 담은『도시에서 생태 감수성 키우기』. 이 책은 저자가 자녀들과 함께 놀며 익힌 생태 감수성 키우는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사계절의 순환이 잘 드러나도록 열두 달을 장으로 삼아 그 달의 자연생태 의의를 설명하고 주제별 관찰 포인트 제시와 활동과 놀이, 참고 사항 들에 대하여 실어 두었다.
《도시에서 생태 감수성 키우기》에서는 자연을 접하는 아이들이 익혀야 할 점과 활동과 놀이를 통해 궁금점 익히기, 참고 도서 목록을 덧붙여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한 주제별 활동 등으로 구성되었다.
저자소개
지은이
최원형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공부했다. EBS와 KBS에서 방송작가로 일했고 아이를 키우면서 어린이 책을 눈여겨 읽기 시작했다. (사)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환경ㆍ생태 책을 읽고 고르는 활동을 했으며 노거수 살리는 일에도 참여하고 있다. 자기 방에 유령거미가 사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딸과 아파트 베란다에서 2년째 고추 농사를 짓고 있는 아들과 함께 도시 속에서 자연을 즐기며 살고 있다.
사진
이강협
건국대학교에서 원예학을 공부했고 어려서부터 식물이 좋아 지금까지 푹 빠져 살고 있다. 지금은 포천에 있는 평강식물원에서 일하고 있으며 한국양치식물연구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국양치식물도감』의 공동 저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림
김지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서양화와 조각을 공부했으며 40여 차례 그룹전 및 개인전을 치렀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부터 더욱 즐겁게 어린이책 그림을 그리고 있다. 『안네의 일기』『나는 두렵지 않아요』『터널을 지나』『겨울방』『독도, 우리의 섬』『복제인간이 오고 있어요』『왼손잡이』『생활 속 과학 원리: 사라져가는 동식물들』『타임 캡슐 세계역사:메소포타미아』들에 그림을 그렸다.
목차
1월, 얼음 얼어 반짝이는 달
2월, 바람 속에 봄이 묻어오는 달
3월, 마음이 설레는 달
4월, 머리맡에 씨앗을 두고 자는 달
5월, 산내들 가득 생기 넘치는 달
6월, 나뭇잎이 짙어지는 달
7월, 더위가 머무는 달
8월, 하늘에선 해가, 땅 위에선 가슴이 타오르는 달
9월, 가지마다 열매 맺는 달
10월, 단풍으로 물드는 달
11월, 겨울 채비를 단단히 하는 달
12월, 시작과 끝이 만나는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