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1세기 기업경영학과 조직 리더십의 원형인『군주론』을 새롭게 재편집!
경영전략과 리더십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군주론』. 그러나 내용의 가치에 비해 일반인들이 읽기에는 너무 어렵다. 『마키아벨리의 권력의 법칙』은『군주론』을 누구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완독과 의미 파악이 쉽지 않았던『군주론』을 21세기 독자들을 위해 새롭게 재편집한 '해제판'이다.
먼저 1부에서는 6장에 걸쳐『군주론』을 정리하였다. 그리고 2부에서는 '도덕적이거나 관대한 군자가 되려 하지 마라, 군주는 역경과 어려움을 극복함으로써 더욱 위대해진다, 권력 유지를 위해서는 확고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부하와의 거리는 멀어서도 가까워서도 안 된다' 등 5개 부분으로 나누어 마키아벨리의 권력법칙 56가지를 설명한다.
저자소개
지은이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o Machiavelli )
1469년부터 1527년까지 르네상스 시대에 활약한 이탈리아의 정치가, 외교관, 군사전략가, 사상가이다. 1498년 약관의 나이로 피렌체 공화정에 참여해 주로 외교 업무를 담당하는 중책을 맡아 북이탈리아의 카테리나 스포르짜와의 화해에 성공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1512년 스페인에 의해 피렌체 공화정이 무너지고 메디치가(家)의 군주정이 복원되자 공직에서 추방됐으며, 음모에 연루되어 투옥되기도 했다. 이러한 실의 속에서 독서와 저술활동에 전념한 마키아벨리는 유명한 저술가이자 문학가이기도 했다. 그는 이탈리아가 여러 나라로 분열되고 외세의 지배를 개탄해 강력한 군주 아래 통일이 되기를 열망하며 『군주론』·『전술론』·『로마사론』 등의 명저를 남겼고, 희곡 『만드라골라』를 통해 부패한 지도층을 통렬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해제 김경준(딜로이트 컨설팅 전무)
경영회계컨설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 딜로이트 컨설팅의 전무로 재직하고 있으며, 주요 분야는 장기전략 수립 및 구조조정을 통한 기업경쟁력 회복이다.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쌍용투자증권(현 굿모닝신한증권)에서 기업금융·투자분석 및 애널리스트 업무를 담당했으며, 그 후 쌍용정보통신에서 IT사업전략과 관련된 컨설팅 업무를 진행했다. 현재 KBS1라디오 <시사플러스>의 ‘안방 MBA’ 코너의 고정패널이다. 지은 책으로는 『위대한 기업, 로마에서 배운다』, 『잘 되는 회사는 분명 따로 있다』, 『뛰어난 직원은 분명 따로 있다』, 『인정받는 팀장은 분명 따로 있다』, 『소니는 왜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나』 등이 있다.
옮긴이 서정태
홍익대학교 경영학과와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잊혀진 병사』, 『펄벅 장편 소설 만다라』 등 다수가 있다.
목차
Part 1 해제_조직관리와 리더십의 바이블, 『군주론』(김경준)
01. 그간 잘못 알고 있던 마키아벨리에 대한 오해에서 벗어나라
02. 마키아벨리의 시대를 알아야 마키아벨리가 제대로 보인다
03.『군주론』의 위대한 점은 추상적 윤리와 현실 정치의 구분에 있다
04.『군주론』은 인간 심성과 군중심리의 본질에 대한 최고의 지침서다
05.『군주론』이야말로 21세기 기업경영과 조직 리더십의 원형이다
06. 군주론을 읽기 위한 전제조건은 세상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Part 2 마키아벨리의 권력의 법칙 56
1장 도덕적인 군주, 관대한 군주가 되려고 하지 마라
01. 완벽한 선을 추구하지 말고 악해지는 법도 배워야 한다
02. 악덕처럼 보이더라도 번영을 위해서라면 행해야 한다
03. 나라를 위해서라면 인정에 반대되는 행동도 해야 한다
04. 군주에겐 관대하다는 평판 대신 인색하다는 평판이 필요하다
05. 관대함만큼 군주를 빨리 파멸시키는 것도 없다
06. 나라를 앗아갈 수 있는 악덕의 오명은 피해야 한다
07. 국민들의 미움을 사지 않을 정도로 두려움의 대상이 돼야 한다
08. 국민들에게 적정한 두려움은 주되 언제나 미움을 사서는 안 된다
09. 때론 군주에겐 성실과 신의보다는 책략이 필요하다
10. 군대는 잔인함 없이 단결하거나 성공적인 위업을 달성할 수 없다
11. 현명한 군주가 되려면 여우와 사자의 본성부터 먼저 배워라
2장 군주는 역경과 어려움을 극복함으로써 더욱 위대해진다
12. 새로운 질서를 도입하는 것보다 더 어렵고 위험한 것은 없다
13. 개혁을 원한다면 애원이 아닌 자신의 힘에 의존해야 한다
14. 강경 조치는 매일같이 반복하지 말고 한 번에 강력하게 실행하라
15. 국민의 지지로 권력을 쟁취했다면 수많은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16. 군주는 자신에게 대항하는 반대 세력들을 극복함으로써 위대해진다
17. 군주에게 충성을 다하면서 탐욕스럽지 않은 귀족들은 아껴야 한다
18. 새 군주가 덕이 높다고 알려지면 기존의 군주보다 더 많은 신뢰를 받는다
19. 군주가 국민들의 호의와 사랑을 받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하다
20. 평화기가 아닌 난세에도 국민들의 성원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21. 군주는 적인지 친구인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전쟁에 임해야 한다
22. 다른 나라를 공격하기 위해 자신보다 강한 나라와 손잡지 마라
3장 권력을 유지하려면 확고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23. 군주는 무장한 군대 없이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24. 용병으로 나라를 지킨다면 결코 안정되거나 안전하지 못하다
25. 용병들은 비겁해서 위험하고, 원병들은 과도한 용기 탓에 위험하다
26. 자신의 욕구를 좇지 말고 오직 나라의 힘을 키워야 한다
27. 적절한 군사력을 갖추지 못한 군주는 멸시를 받을 수 있다
28. 군사 전술에 정통하지 못한 군주는 결코 존중받지 못한다
29. 자신의 국토를 잘 알아야 국가 방위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다
30. 도시를 요새화하고 국민에 기반을 둔 군주는 쉽게 공격받지 않는다
31. 약한 당파는 외부의 적과 결탁하므로 분열된 도시는 함락되기 쉽다
32. 강력한 외부 세력을 경계하지 않으면 수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33. 작은 이웃 권력들의 수장이자 보호자가 되어야 한다
34. 국가를 발전시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대가를 제공하라
4장 부하와의 거리는 너무 멀거나 가까워선 안 된다
35. 신하들이 비밀리에 음모를 꾸미지 않도록 군주는 경계해야 한다
36. 군주의 위엄에 국민들의 선의가 더해지면 신하의 음모는 발붙일 수 없다
37. 책임이 따르는 문제는 위임하고, 은혜를 베푸는 일은 직접 맡아라
38. 악행뿐만 아니라 선행도 증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자
39. 곁에서 자신을 섬기는 신하들이 크게 화나지 않도록 조심하라
40. 군주의 측근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군주의 능력을 알 수 있다
41. 신하의 충성심을 유지하기 위해 은혜를 베풀어 묶어두어야 한다
42. 현명한 일부 신하에게만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전권을 부여하라
43. 군주가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44. 군주는 종종 통치 초기에 불신했던 자들에게서 충성을 발견한다
45. 신하들의 결속을 위해서라면 잔인하다는 평에 신경 쓰지 마라
5장 운이나 운명이 아닌 군주 자신의 힘과 용기를 믿어라
46. 행운에 의지하지 말고 큰 용기로 자신의 자리를 지켜라
47. 다른 사람이 일으켜줄 것이라 생각 말고 스스로의 힘으로 지켜내라
48. 운명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군주는 운이 달라지면 멸망한다
49. 시대에 발맞춰 변화한다면 운명의 여신은 군주를 버리지 않는다
50. 완고하게 자신의 방식만 고수하는 군주는 결국 실패한다
51. 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