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소로우의 탐하지 않는 삶
- 저자
- 김선미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출판일
- 2013-02-07
- 등록일
- 2013-07-2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0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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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얻는 것보다 잃어버린 게 많은 인생에 전하는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
불멸의 고전 《월든》에서 배우는 충만한 인생의 조건 『소로우의 탐하지 않는 삶』. 젊은 날 《월든》을 읽고 남편과 딸 둘을 데리고 자신만의 ‘월든’을 찾아 10년을 보내고 그곳에서 떠나와 숲을 떠나온 아픔을 견디며 살아온 저자가 마흔이 넘어 다시 《월든》을 읽고 떠올린 생각들을 들려주는 책이다. 저자가 반복해서 《월든》을 읽는 동안 계속 밑줄을 긋게 된 여러 구절들 가운데 뽑은 서른 가지 이야기를 오롯이 들려준다.
젊은 날 ‘월든’에 가는 것이 목적이었던 저자는 이제 사는 곳이 어디든 그곳을 ‘월든’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겨우 알았다고 고백한다. 정말 탐을 내야 할 것은 월든 호수와 숲보다 소로우의 생활임을 이야기하며 《월든》에서 뽑은 구절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있다. 소로우가 남긴 지혜의 말들에 비추어 마흔 중반의 삶을 정돈해나가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김선미
저자 김선미는 1969년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공부했고, 월간 《MOUNTAIN》 기자로 몇 년간 일했다. 소로우를 처음 만난 건 이십대 중반이었다. 그 무렵 《월든》은 뚜벅뚜벅 자신만의 길을 가라고, 더 이상 나이 먹은 사람의 충고에 의지하기보다 네 멋대로 살아 보라고 말을 건넸다. 그 말에 용기를 얻어 가족과 함께 어느 시골, 그들만의 ‘월든’에 내려가 집을 짓고 10년을 살았다. 지금은 그곳을 떠나 《월든》을 다시 읽으며, 소로우가 남긴 지혜의 말들에 비추어 마흔 중반의 삶을 정돈하면서 이 책을 쓰게 됐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깊이 만난 이야기 《아이들은 길 위에서 자란다》《바람과 별의 집》, 산과 인생을 만나는 《산에 올라 세상을 읽다》 《외롭거든 산으로 가라》, 생명을 살리는 사람들에 대해 쓴 《살림의 밥상》 《사랑하는 아가에게》와 무위당 장일순의 삶을 다룬 어린이 책 《좁쌀 한 알에도 우주가 담겨 있단다》 등이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01 욕심의 차이가 행복의 차이를 만든다
02 어린이보다 지혜로운 어른은 없다
03 지혜를 사랑하고, 소박하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04 낡은 구두를 신어도 영웅은 영웅이다
05 하늘을 천장 삼고 땅을 마루 삼아
06 아침이 찾아왔다는 것만큼 놀라운 기적은 없다
07 백만 가지 중에서 여섯 가지면 충분하다
08 새로운 것보다 영원한 것에 귀 기울인다
09 행복에는 절대 이자가 붙지 않는다
10 물결과 바람의 결을 읽는 삶
11 꽃은 스스로 정한 때에 피고 진다
12 울타리를 거두는 순간 소유가 아닌 향유가 된다
13 태풍은 지나가고 삶은 계속된다
14 혼자 있을 때 우리는 온전히 생각하는 사람이 된다
15 인생을 위한 의자 세 개
16 가면 없이 만날 진정한 벗이 있는가
17 나는 너로부터 존재하고, 너는 나를 통해 살아간다
18 길을 잃은 순간, 새로운 나를 깨닫는다
19 때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생산적이다
20 노예가 될 것인가 여행자가 될 것인가
21 '어디에' 갔느냐보다 '어떻게' 돌아왔느냐가 중요하다
22 우리는 우리가 먹는 음식으로 이루어진다
23 생명이 소중한 것은 죽음이 있기 때문
24 불꽃과 사귀는 즐거움
25 겨울을 견뎌야 봄이 오는 것처럼
26 심장이 따라가는 북쇨에 집중한다
27 어제보다 오늘, 내일보다도 오늘
28 뼈 가까이에 있는 삶이 가장 달콤하다
29 흔들리는 내 삶에 소로우가 말했다
30 자기 내면의 황무지를 찾아서
도움 받은 책들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