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허난 우리는 요괴가 아니다
- 저자
- 서명수
- 출판사
- 김&정
- 출판일
- 2009-02-28
- 등록일
- 2012-02-0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6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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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허베이(河北)와 안후이(安徽),산둥(山東), 산시(山西)와 산시(陝西), 후베이(湖北) 등 6개 성(省)에 둘러싸인 허난. 이곳은 춘추전국시대 이전부터 천하쟁패의 무대였다. 그러나 허난이 고향이거나 허난에 사는 사람을 일컫는 '허난런'이란 말은 허난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주홍 글씨'와 다름없다고 한다. 수천 년 전부터 중국을 지배해온 '중국인 중의 중국인'이라는 허난 사람들은 왜 모든 중국인들로부터 차별을 당하고 있는 것일까?
이 책은 허난에 대한 저자의 주관적인 리포트이다. 각 지방에서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중국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나고자 하는 '다시 중국을 만나다' 시리즈 제1권으로, 허난 사람들의 모습과 지역을 찬찬히 살펴보고 허난을 재조명하고 있다.
저자소개
서명수(徐明秀)
고려대학교 불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문학 석사)하고 매일신문사 경제부와 정치부 기자를 거쳐 현재 매일신문사 서울정치팀장으로 있다. 2005~2006년에는 중국 사회과학연구원 사회학연구소에서 고급 진수생 과정을 거치면서 중국 전역을 누비고 다녔다.
중국 연수 기간 동안 만난 민중예술가와 삼륜차를 끌며 밑바닥 인생을 사는 티엔 선생, 문화혁명시대를 헤치고 살아온 노교수 부부, 공무원과 벼락부자 등 동시대 중국을 살아가는 다양한 군상들의 생활을 파헤친 《인민복을 벗은 라오바이싱》(2007년)을 펴냈다.
직접 중국을 경험하기 위해 중국에서 연수를 했지만 아직 중국은 그의 손 안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에게 중국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몰두해야 할 만큼 재미있는 곳이다. 아내와 딸과 아들이 아직 중국에 머물고 있어 두 달에 한 번 정도 중국에 간다. 가족을 만나는 일과 중국을 다시 만나는 일 두 가지 모두 그를 흥분시킨다. 중국은 어느새 그가 천착해야 하는 화두가 됐다.
목차
1. 살인악마 양신하이
2. 정저우역 암표상
3. 허난 농촌 총각 결혼식 참관기
4. 허난의 자유인 마 선생
5. 허난 차별
6. 중원과 황허
7. 허난의 에이즈 마을 아이즈빙춘
8. 공산주의 마을 난제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