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내 마음, 새로 태어나고 싶다면
- 저자
- 홍순범
- 출판사
- 글항아리
- 출판일
- 2018-01-22
- 등록일
- 2018-04-1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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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정신과 의사로 지낸 지난 10년간 마음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나는 환자들만 만난 게 아니었다. 동시에 나 자신을 만나기도 했다. 가끔 나 자신을 돌아보면서도 환자들을 대할 때의 지식과 기술을 활용했으리라. 자기도 모르게, 조금씩 천천히. 일상에서의 그런 과정이 나에게 어떤 치료 효과를 불러일으켰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내 마음, 새로 태어나고 싶다면』의 목적이 여기에 있다. 독자들도 읽으면서 짐작했겠지만, 이 책에 실린 대화 내용은 정신과 진료실에서 주고받는 말들을 그대로 옮긴 것은 아니다. 단지 유사한 대화를 매개로 독자들에게 마음의 원리에 관한 약간의 통찰을 전하고자 했다. 따라서 등장인물 간의 대화도 이러한 목적에 맞게 편집되고 변형되었다. 이 책을 다 읽었을 때는 마음에 관한 작은 통찰, 혹은 통찰의 씨앗만이라도 독자들에게 남아 있기를 바랐다. 그걸 간직한 채 계속 살아가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천천히, 어떤 치료가 되는 경험을 하리라 기대하면서. 내가 그랬던 것처럼.
저자소개
저자 : 홍순범
저자 홍순범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에서 전임의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로 일하고 있다.
여러 학술 논문과 전문 서적의 출간에 참여했고, 대중 서적으로는 갓 의사가 되었던 시절의 초심을 기억하고자 쓴 『인턴일기』, 부모들에게 양육의 기본 원리와 기술을 전달하고자 쓴 『만능양육』이 있다.
목차
생각을 처음 만나다
현실과 생각을 구분하다 | 타인의 생각을 경계하다 |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하다 | 논리가 희망을 만든다 | 누구에게나 각자의 논리가 있다 | 논리의 징검다리를 새로 건너다 | 생각을 바꾸면 현실이 뒤집힌다
감정을 처음 만나다
감정에 초점을 맞추다 |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다 | 현실이든 상상이든 감정은 생겨난다 | 편집이 공감을 낳는다 | 내가 바로 면접관이다 | 우리는 이해 가능한 존재다 | 감정에는 아무 잘못이 없다 | 감정 목록을 만들다 | 감정과 감정 아닌 것 | 감정을 더듬다 | 감정을 말하다 |감정의 길을 찾다
행동을 처음 만나다
측정하라 | 측정의 힘: 알 수 있다 | 측정의 힘: 바꿀 수 있다 | 측정의 함정 | 행동으로 바꿔나가라 | 마음도 몸이다 | 일과로 만들어 실천하라
생각을 다시 만나다
다양할 뿐 이상하지 않다 | 새로운 징검다리를 찾아라 | 근거를 따져 생각을 뒤집다 | 생각이 갑이다 | 생각으로 게으름을 극복할 수 있을까? | 생각으로 수줍음을 물리칠 수 있을까? | 과연 믿는 만큼 이뤄질까? | 숨은 믿음을 찾아라 | 나는 초능력자다 | 생각으로 세상을 바꿔라
감정을 다시 만나다
오갈 곳 없는 감정이 구조 신호를 보내다 | 감정은 생각의 노예가 아니다 | 보기 싫은 감정은 잘 보이지 않는다 | 묻어두고 외면했던 감정을 불러내 위로하다 | 감정이 부리는 눈속임의 비밀을 엿보다 | 감정의 자유와 독립을 찾아 어른의 길을 가다
행동을 다시 만나다
생각이 행동을 만든다 | 행동이 행동을 만든다 | 행동이 생각을 만든다 | 극과 극이 통하다 |삶의 바퀴를 굴리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