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에게 딸이나 아들이 있다면, 노력하라는 말 대신에 이렇게 말할 것이다!
어떻게라도 좋으니 세상 어딘가에서 꿋꿋하게 살아가길 바란다._우에노 지즈코
우에노 지즈코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페미니스트 중 한 명일 것이다. “남자의 필살기는 부정, 도피, 중독”이라는 그녀의 여전한 직설에 미소를 짓지 않을 수 없었다. 젠더 감수성이 높은 시민들은 남녀 불문하고 통쾌감을 느낄 것이다.
_조한혜정(문화인류학자, 연세대 명예교수)
저자소개
저자 : 우에노 치즈코
저자 : 우에노 지즈코
우에노 지즈코上野千鶴子
1948년 생. 교토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박사과정 수료. 페미니스트이자 사회학자로 사회학과 여성 연구에 있어서 일본 최고의 지성으로 손꼽힌다. 현재 도쿄대학교 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 명예교수로, 일본 내의 여성 활동 지원과 단체 간 연결을 위해 NPO법인 여성행동네트워크(Women’s Action Network)를 설립해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1994년 『근대가족의 성립과 종언』으로 산토리학예상을 받았으며, 『스커트 밑의 극장』, 『내셔널리즘과 젠더』, 『여성 혐오를 혐오한다』, 『독신의 오후』, 『느낌을 팝니다』, 『비혼입니다만, 그게 어쨌다구요?!』, 『허리 아래 고민에 답변 드립니다』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여성과 사회 문제에 대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역자 : 박미옥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오사카 외국어 대학 및 대학원에서 일본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시네마 경제학』, 『오늘의 레시피』, 『사랑 보존법』, 『혼다 디자인 경영』, 『경기의 흐름을 읽는 기술』, 『검은 마법과 쿠페 빵』, 『아침 청소 30분』, 『일하기 싫은 당신을 위한 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