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니체의 말. 2
- 저자
- 프리드리히 니체
- 출판사
- 삼호미디어
- 출판일
- 2014-01-29
- 등록일
- 2017-05-1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6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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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니체가 여기 있다!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니체가 여기 있다!
『초역 니체의 말』 제2권은 철학과 종교에 관한 해설서·입문서를 펴내는 저술가로 정평이 나 있는 일본의 작가 시라토리 하루히코의 저서이다. 2010년 일본에서의 출간 이래 현재까지 120만 부라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기록한 《초역 니체의 말》의 두 번째 이야기로, 니체의 글 가운데 223편의 명언을 엄선하였으며, 여기에 저자의 감성 어리고 톡톡 튀는 해석을 덧입혀 어렵지 않으면서도 깊고 섬세한 감흥과 여운을 전한다.
전작에서는 니체의 글 가운데 ‘자존감의 회복’, ‘삶의 기쁨 찾기’, ‘자기 극복’과 관련된 글귀들을 엮었다면, 이번에는 ‘무엇보다 나 자신의 삶을 살아라’라는 메시지를 기본 맥락으로 ‘삶의 창조’, ‘고난의 수용’, ‘이상에 대한 의지’를 담아냈다. 시대를 뛰어넘는 날카로운 통찰력을 바탕으로, 타인의 강요가 아닌 스스로 선택하는 인생, 나 자신에게 충실한 삶, 후회 없는 인생을 만들어나갈 것을 독려한다.
저자소개
저자 : 프리드리히 니체
저자 : 프리드리히 니체
저자 프리드리히 니체는 독일의 철학자이자 사상가이다. 1844년 독일 레켄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본 대학과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신학과 고전문헌학을 공부하였으며, 바그너와 쇼펜하우어에 심취하였다. 1869년 24세라는 젊은 나이에 스위스 바젤 대학의 고전문헌학 교수로 임명되었으며, 1872년 처녀작 《비극의 탄생》을 발표하였다. 1879년 건강 악화로 교직에서 물러난 후, 십여 년간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 각지를 여행하면서 요양과 저술에 전념했다. 1889년 즈음부터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며 병고에 시달리다 1900년 바이마르에서 생을 마쳤다. 유럽 문화와 사상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과 통렬한 비판, ‘영원 회귀’, ‘힘에의 의지’ 등 날카롭고 독자적인 사상으로 하이데거를 비롯한 20세기 철학자들의 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대표작으로는《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1883~1885),《선악을 넘어서》(1886),《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1878), 《반시대적 고찰》(1873~1876) 등이 있다.
저자 : 시라토리 하루히코 (편역)
편역자 시라토리 하루히코(白取春彦)는 일본 아오모리 현에서 태어났다.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철학·종교학·문학을 수학하였으며, 철학과 종교에 관해 명쾌하고 쉬운 해설서, 입문서를 펴내는 저술가로 정평이 나 있다. 2010년 출간한 《초역 니체의 말》은 일본 내에서 12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밀리언셀러로 자리매김했으며,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로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비즈니스맨을 위한 성서 입문》, 《면학의 기술》, 《불교 입문》 외 다수가 있다.
역자 : 박미정
역자 박미정은 고려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번역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엔터스코리아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주술은 마법의 향수(마법의 정원 이야기 13, 출간 예정)》가 있다.
저자 : 시라토리 하루히코 (편역)
역자 : 박미정
목차
Ⅰ. 세상에 대하여
001 행위의 주체를 잊지 마라 | 002 불신의 정체 | 003 그 무엇도 있는 그대로 보지 않는다 | 004 인상의 강약에 굴복한다 | 005 위엄을 드러내는 무리의 정체 | 006 누구나 자신만의 도덕을 가진다 | 007 권위는 살아갈 힘을 소진한 자들에게 의지한다 | 008 국제화는 인간을 진화시킨다 | 009 국가가 아닌 자신의 이상에 걸어라 | 010 테러리즘이 고개를 드는 때 | 011 세상의 몰이해 | 012 어른 안의 아이 | 013 자선의 조건 | 014 실제 자연은 상상과는 전혀 다르다 | 015 세상으로부터 도망치지 마라 | 016 지옥의 시선 | 017 뛰어난 글에는 통합의 정신이 있다 | 018 원인과 결과에 대하여 | 019 가치를 결정짓는 것 | 020 승리에 우연이란 없다 | 021 적의 등장이 기쁜 까닭 | 022 하나의 색으로 물들여버린다 | 023 광기의 집단성 | 024 자신만의 도덕을 품은 고귀한 사람 | 025 세상의 파도 속에서 표류하지 않기 위하여 | 026 높은 곳에서 무엇을 볼 것인가 | 027 두려움 때문에 동조하는 사람 | 028 정치가의 눈에 보이는 두 부류의 사람 | 029 구원의 열쇠는 같지 않다 | 030 있는 그대로의 세계란 형태가 없다 | 031 철학자가 추구하는 것 | 032 가치 평가의 포장 | 033 발이 묶인 이들을 대중이라 부른다
Ⅱ. 인간에 대하여
034 사람은 들쭉날쭉 변모를 거듭한다 | 035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지 알 수 없을 때 | 036 강함과 냉혹함은 다르다 | 037 교활한 자의 본질 | 038 타인을 도울 때의 심리 | 039 자기 일에 열중하는 친구를 사귀어라 | 040 친구를 위한 침묵 | 041 친구에 대한 동정의 깊이 | 042 한결같은 환대는 불신의 다른 얼굴이다 | 043 자신 안의 악과 마주하라 | 044 사랑받는 강한 자 | 045 증오의 대상 | 046 속박을 기다리는 사람 | 047 고도의 능력자는 대중의 이해를 받지 못한다 | 048 헌신이라 부를 수 있는 것 | 049 즐길 수 없는 자가 쾌락을 추구한다 | 050 독창적인 사람이란 | 051 천재적 능력의 본질 | 052 타인의 불행을 기뻐하는 심리 | 053 동질감을 느끼는 순간 | 054 젊은이를 파멸시키는 독약 | 055 동물의 일갈 | 056 불행한 짐승 | 057 고귀한 인간을 만드는 것 | 058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하기 위해서 | 059 상냥함에 대한 불신 | 060 실체는 가려져 있다 | 061 타인의 어떤 면을 볼 것인가 | 062 약속한다는 것 | 063 이런 자를 멀리하라 | 064 가치 없는 비판과 험담 | 065 호언장담하는 사람치고 | 066 가끔은 고독을 청하라 | 067 천재는 기적의 결과물이 아니다 | 068 꿈꾸는 모습으로 빚어나갈 수 있다
Ⅲ. 자신에 대하여
069 자신을 능가하는 목표를 지녀라 | 070 자신을 드러내라 | 071 결점이라는 이름의 스승 | 072 모든 체험은 이어져 있다 | 073 군중 속에서 개인의 존재는 사라진다 | 074 불안한 자는 사랑받길 갈구한다 | 075 최고의 싸움 기술 | 076 아직 더 멀리 갈 수 있다 | 077 일상의 행동이 나라는 사람을 만든다 | 078 망가진 곳에서 새로운 자신을 보다 | 079 탈피를 거듭하라 | 080 벌거벗은 자신을 보라 | 081 사실의 색깔은 마음에 달려 있다 | 082 자신을 위한 정원사 | 083 자신에 대한 기쁨 | 084 내 안의 문제와 대면하라 | 085 이상에 대한 길이 도덕이 된다 | 086 자기 자신에 대한 망설임 | 087 공정하기 위한 고독 | 088 자유의 증거 | 089 허세는 자신마저 속인다 | 090 흔해 빠진 의견만 나오는 이유 | 091 자신을 소홀히 여기지 마라 | 092 책을 쓴다는 것 | 093 내 안의 야생을 풀어놓자 | 094 찬란히 빛나는 당신만의 한여름을
Ⅳ. 사랑과 아름다움에 대하여
095 사랑만이 구원한다 | 096 지나친 사랑은 위험하다 | 097 사랑에 의해 행해지는 것은 | 098 사랑이라는 이름의 다리 | 099 사랑은 선악의 피안에 있다 | 100 사랑은 사람 안의 보석을 찾아낸다 | 101 자신의 욕망만을 사랑하는 마음 | 102 사랑하는 자와 사랑받고자 하는 자 | 103 가장 먼저 자신을 사랑하라 | 104 사람이 아름답다 | 105 들꽃 | 106 예술적 본능이 사람을 살게 한다 | 107 예술을 낳는 조건은 도취다 | 108 예술을 창조하는 힘 | 109 밤을 위한 음악과 달 | 110 음악은 영혼을 밖으로 이끈다 | 111 음악 그 자체의 즐거움 | 112 받아들여야 사랑할 수 있다 | 113 음악 속에는 여인이 있다 | 114 음악의 힘 | 115 무엇이 아름다움과 추함을 구분짓는가
Ⅴ. 지성에 대하여
116 진실에는 고통이 수반된다 | 117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 118 별들의 위치에 새로운 의미가 부여되듯이 | 119 지혜는 분노를 진화한다 | 120 앎의 기본 | 121 미인과 진리의 공통점 | 122 지혜는 구원의 무기다 | 123 학습의 효과는 따로 있다 | 124 한 권의 책에는 영원이 살아 있다 | 125 육체는 위대한 이성이다
Ⅵ. 말에 대하여
126 언제 무엇을 말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