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낙동강 하구
- 저자
- 강병국
- 출판사
- 지성사
- 출판일
- 2008-10-10
- 등록일
- 2011-02-2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5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강병국의 생태 보고서 시리즈 제4탄, 새들의 낙원인 낙동강 탐사!
이 책은 국내 최대 규모의 갯벌과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 하구'의 내밀한 모습을 들여다본다. 저자인 강병국 교수는 지구를 살리는 자연의 콩팥인 습지 보호와 중요성 홍보에 평생을 바쳤다.『낙동강 하구』는 이런 강병국 교수가『우포늪』『한국의 늪』『주남저수지』에 이어 내 놓은 습지 역작 제4탄이다.
낙동강 물과 남해바다가 만나 어우러진 하구는 철새 도래지로서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도요등, 대마등, 백합등, 맹금머리등, 을숙도, 장자도, 신자도, 진우도 등 삼각주 주변은 수심이 얕고 담수와 해수가 교류한다. 저자는 이를 황금의 삼각주라고 표현한다. 또한 곳곳에 갈대숲이 무성한 갯벌도 넓게 발달하여 새들의 먹이가 풍부하다.
본문에는 하구의 몸인 갯벌과 여기서 생겨나 자라고 번식하는 생명체들의 신비스러운 세계가 컬러사진으로 눈 앞에 펼쳐진다. 멸종위기에 놓인 동식물들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사진 속에 생생하게 담긴 낙동강 하구의 모습을 보면 이곳이 세계적인 습지이자 자연 생태계의 보금자리임을 파악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에는 생태관광의 무한한 가능성까지 열어보이며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울 무대로써의 역할도 강조했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시종일관 공손한 말투로 낙동강 하구의 생태환경을 세밀하게 펼쳐 보인다. 등장하는 생명체의 이름은 생소하지만, 철새의 생태와 하구가 지닌 우주성을 한 편의 동화 혹은 전설처럼 아름답게 엮어 펼쳐 보이기 때문에 초등학생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이 읽어도 좋다. 드넓은 하구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새들을 보며 마음이 온화하고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아름다운 자연은 반드시 보호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 낙동강 하구는 <2008 람사스 협약 당사국 총회>의 공식 방문지로 선정되었다.
저자소개
글 강병국
경상대학교 대학원(이학박사)을 졸업하고, 현재 경상대학교 환경임산학과 겸임 교수이다. <국제신문> 경남지역본부장을 거쳐 지금은 인터넷 신문 <뉴스투데이21>의 취재본부장을 맡고 있다. 두 차례에 걸쳐 한국기자협회로부터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으며, 특히 ‘생태계보고, 늪을 살리자’를 기획 보도하여 한국기자협회로부터 1998년 ‘한국기자상’을, 일경언론문화재단이 주는 ‘일경언론상’ 대상을 수상했다. 2007년 환경과 습지 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우포늪지킴이 단체이자 생태연구모임인 ‘(사)푸른우포사람들’을 창립하여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주남저수지』, 『한국의 늪』, 『우포늪 가는 길』, 『우포늪』 등이 있다.
사진 최종수
경남도청 공보관실에서 일하고 있다. 경남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생태사진가협회 회원으로 있다. 한국습지보호협회 이사,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생태사진 작품 활동과 더불어 꾸준히 생명운동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주남저수지』, 『한국의 늪』, 『탐조여행 : 주남의 새』, 『우포늪 가는 길』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생성과 소멸, 오고감이 반복되는 곳
생물종 다양성의 보고, 기수역
환경가치 연간 513억 원
세계적 자연유산, 황금의 삼각주
생태계 파괴의 주범, 하구언
수수만년 세월이 빚은 걸작, 모래섬
새들의 낙원, 국제적으로 중요한 서식지
갯가 식물의 천국, 수변식물의 보금자리
물고기와 새들의 먹이 공급처
바다와 강을 오가는 물고기들의 터전
삵, 수달 등 멸종위기종 다량 서식
담수역, 해수역, 기수역 서식 곤충 한눈에
생태관광 무한한 가능성
넓은 가슴의 어머니 같은 곳, 하구 갯벌
사진작가의 변 낙동강 하구 미래는 있는가
에필로그 종(種) 보존 위해 어떠한 대가 치룰 때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