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인간사냥꾼은 물위를 달리고 싶어했다
- 저자
- 이대택
- 출판사
- 지성사
- 출판일
- 2009-06-08
- 등록일
- 2011-02-2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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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간의 신체 능력에 대한 유쾌한 상상!
사람의 생리에 관한 흥미진진한 관찰 보고서『인간사냥꾼은 물위를 달리고 싶어했다』. 인간이 환경의 변화에 생리적으로 어떻게 적응하며 변화해왔고, 앞으로는 어떻게 적응하며 변화해갈 것인지에 대한 연구를 하는 분야인 환경생리학. 이 책에서는 환경생리학을 공부하고 가르치는 젊은 교수인 저자가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환경생리학을 만날 수 있다.
인간은 지구의 자연환경에 거의 완벽하게 적응해왔으며, 지금도 적응해가고 있다. 저자는 인간이 신체 기능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하여 환경에 적응하였고, 비록 지금은 한계로 여겨지지만 환경에 따라 앞으로 변할 수도 있는 신비한 인체에 대해 이야기한다. 미지의 세계인 우리의 인체에 대한 위트 있는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진지한 과학적 설명을 덧붙인다.
1부에서는 진화적 측면에서, 인간의 두발로 서기와 걷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인간의 몸속에 있는 에너지 능력에 대해, 3부에서는 근육의 능력과 다리를 이용해 이동하는 능력에 대해 설명한다. 4부에서는 인간의 이동 능력과 물건 운반 능력을, 5부에서는 인간의 적응 능력을 다루고 있다. 6부에서는 인간이 아직 이루지 못한 것들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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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제목의 '인간사냥꾼'을 인간의 조상은 잡식성 동물로서 무엇이든 먹을 수 있는 것을 찾아다녔을 거라는 생각에서 설정했다고 한다. '물위'는 인간의 육체적 조건으로는 할 수 없는 한계 상황을, '싶어했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복하길 원하는 인간의 희망을 표현한 것이다. 인간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한 존재라는 것을 강조한다.
저자소개
이 대 택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졸업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체육교육학과 석사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 운동과학과(운동생리학 전공) 박사
·미 연방 과학기술자문위원회 장학연구원
(National Research Council Resident Research Associate)
·미 연방 육군환경의학연구소 객원연구원
(US Army Research Institute of Environmental Medicine Research Fellow)
·한국체육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현재 국민대학교 체육대학 교수
·저서로는 『인간은 환경에 어떻게 적응하는가』, 『저랑 우주여행 하실래요?』
목차
머리말
1부 인간의 육체적 능력
두발로 서고, 걷고, 달리기
2부 움직임의 원동력인 에너지와 대사 능력
음식을 깨고, 부수고, 다시 조립하기
다양한 종류의 대사율
대사율을 측정하는 방법
동물과 인간의 기초대사량 비교
동물과 인간의 운동대사량 비교
동물과 인간의 최대 대사량 비교
유지 가능한 최대 에너지 양
동물들의 대사적 천장한계
환경에 따른 신체기관의 적응
3부 움직임의 결정체인 근육과 이동 능력
하얀색 근육과 빨간색 근육
빨간색 근육의 정체
타고난 근육의 리모델링
운동과 근육 무게의 감소
동물의 두발걷기
효율적 걷기의 걸음빠르기와 한걸음거리
코끼리와 공룡의 연비
근육과 건의 에너지 절약 작전
다리 움직임과 호흡의 리듬 공조
4부 영리하게 돌아다니기
동물과 인간의 운반 능력 비교
효율적인 물건 나르기
운반의 경제학
경제적인 이동 경로
바지런한 새끼, 느긋한 어미
노화에 따른 활동성 둔화
5부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들
동물의 일주기와 시차 변동
항온동물의 추위 적응
인간의 추위 적응
동물의 더위 반응
인간의 더위 적응
음식에 대한 적응
6부 불가능에 대한 도전
돌고래처럼 빠른 속도로 수영하기
바다 깊은 곳까지 물개와 잠수하기
도마뱀과 물위를 달리기
생명 연장의 꿈
에필로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