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질스마리아의 고독자, 철학자 니체는 어떻게 행복했을까?
니체는 가치의 재평가를 통해 이 세상의 모든 도덕적 가치를 완전히 뒤집어버렸고, 좀 더 심층적인 부분에서 가치의 본질을 발굴해냈다. 그에 따르면 사물의 가치는 결코 양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이는 아주 짧은 순간이든 반대로 아주 긴 시간이든, 그 안에서 나름대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인간의 일생은 무수히 많은 순간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경 써서 들여다보면 그런 짧은 시간 속에서 인생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우리가 필요로 하는 어떤 힘의 원천을 찾아낼 수도 있다.
저자소개
저자 : 펑마이펑
저자 : 펑마이펑
저자 펑마이펑(彭麥峰)은 작가이자 칼럼니스트인 펑마이펑은 오랫동안 심리학 및 철학 분야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특히 니체의 철학을 심도 있게 연구했다. 저자는 니체의 저서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견해를 결합하여 우리에게 익숙한 철학자 니체가 아닌, 감정을 가진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니체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위대한 철학자이자 시인인 니체의 생애에 대한 전혀 새로운 해석이 나오게 되었다. ‘세계는 변화하고 있다’라는 책을 펴내기도 한 저자는 현재 저작 활동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역자 : 권용중
역자 권용중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한중과)을 졸업했다. 대학교에서는 자연과학계열 학과를 전공했지만, 1997년 홍콩의 중국 반환을 지켜보면서 중국과 중국어에 흥미를 느껴 인문계열로 전공을 바꿨다. 미국과 러시아에 버금가는 과학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G2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무서운 속도로 경제력이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저력을 보면서, '중국의 힘은 과학과 경제'임을 실감했다. 그리고 이는 '중국의 과학, 경제 분야 등의 전문 서적을 제대로 정확히 번역해서 중국을 독자에게 알려야 한다.'라는 사명감으로 이어졌다.
과학을 전공한 과학 분야 전문가이자 중국어 통번역에 다년간 종사한 중국 전문가로서, 이 사명을 다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중국 서적을 뒤적이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유대인 생각공부』,『부자 대 서민 전쟁』,『수학의 역사』,『금융 내전』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