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화된 신
호모 사피엔스에서 현재까지 인류와 함께해온 신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초대형 베스트셀러 『젤롯』의 저자
레자 아슬란의 화제작★★
“인간은 자신의 형상을 따라 신을 창조했다”
종교에 숨겨진 인간 본성의 비밀을 다룬
인류의 역사와 미래에 관한 대담한 문제작!
“신의 인간화와 인간의 신격화는 결국 동전의 양면이다.”
인류학, 고고학, 진화론, 철학을 넘나들며 펼치는 통찰의 향연
전 세계의 신화와 종교를 통해 인간의 내밀한 욕망을 파헤치다!
『인간화된 신』은 『젤롯』으로 전 세계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종교학자 레자 아슬란이 4년 만에 내놓은 화제작이다. 『젤롯』에서 ‘인간 혁명가’의 모습을 한 예수를 탐구해 국제적으로 논란을 일으키며 화제가 되었다면, 『인간화된 신』에서는 자신의 형상을 따라 신을 창조해낸 인간 본성의 비밀을 밝힘으로써 인간의 관점에서 신의 역사를 새로 썼다.
우리 뇌에는 신을 인간화하려는 본능적 욕망이 내장되어 있다. 따라서 ‘인간화된 신’이 거의 모든 종교의 핵심적 특징을 이룬다. 우리는 인간 본성의 좋은 점뿐만 아니라 탐욕, 편견, 폭력성과 같은 부정적인 속성까지 신에게 부여한다. 이런 모든 특성이 전 세계의 종교와 문화, 통치 제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쳐왔다. 『인간화된 신』에서는 신에 대한 인간의 이해 과정을 단순히 역사적으로 추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을 인간화하려는 충동의 근원까지 추적해 더욱더 보편적인 영성을 찾아보려는 시도를 한다. 인류학, 종교학, 신화학, 고고학, 과학을 넘나들며 신의 개념과 종교의 변천사를 파헤친 저자의 냉철하면서도 해박한 논리는 빈틈이 없어 반박의 여지가 없다. 신을 자기 형상대로 만들려는 인간의 본성을 파헤친 『인간화된 신』은 ‘신’이라는 존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이유는 무엇이며 세계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쳐왔는지에 대해 도발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접근한다. 유신론자, 무신론자는 물론 역사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역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