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
요즘 사람들을 보면 하나같이 의욕이 없어 보인다. 삶의 목표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또 안다 해도 그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나아가기보다는 그저 삶의 유지와 연장에 더 급급할 뿐이다. 그러다가 뜻한 바대로 일이 안 풀리거나 자신에게 손해가 될 듯한 일을 만나면 금세 절망하거나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가 버리고 만다.
자기계발 분야의 전문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목표를 위해 미련스러우리만큼 치열한 열정을 바친 11명인을 직접만나 인터뷰하면서 얻은 귀중한 메시지를 오늘날 나아갈 바를 몰라 갈팡질팡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그 명인들이 주는 선물은 다른 것이 아니다. 자기 삶의 주인공은 바로 '자기자신'이라는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명인들은 여느 사람들은 전혀 관심도 없는 분야에서 몇십 년씩 묵묵히 일해왔다. 그리고 마침내 세상 시류에 휩쓸려 잘나가는 이들만 해바라기처럼 쫓다가 길거리의 흔한 돌멩이같이 되어버린 많은 사람들과 달리 그들은 너무 어마어마해서 웬만한 힘으로는 감히 건드릴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육중한 바위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