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말을 잘한다는 것은 '메시지'의 문제다. 내 생각과 아이디어를 어떻게 메시지로 만들고,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관심과 훈련이 필요하다. 근사한 생각과 참신한 의견이니까 알아주겠지, 내용이 좋으니까 되는 대로 전달해도 상대방이 알아주겠지 하고 생각한다면 제대로 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가 없다. 커뮤니케이션에는 내용과 포장 모두 중요하다.
이 책은 말하기의 처세술도 아니고, 아나운싱 기법에 대한 것도 아니다. 이 책은 '키 메시지에 어떻게 수사를 불어넣을 것인가'에 대해 다루고 있다. 키 메시지를 어떻게 핵심적으로 구성하고, 그 키 메시지에 어떻게 수사를 불어넣어 나의 생각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저자소개
? 지은이
강미은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저널리즘 석사학위와 미시간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시간대학 사회조사연구소 연구원, 미국 클리블랜드 주립대학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언론정보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SBS TV <열린 TV 시청자 세상>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 중이며, EBS TV <미디어 바로 보기> 프로그램 진행을 했고, KBS 2TV 시사 프로그램 <세상의 아침> 고정 패널로도 출연했다. 또한 중앙일보에 ‘삶과 문화 칼럼’을 쓰고 있으며, 동아일보 객원 논설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국민일보 방송평 ‘강미은의 채널산책’, 한국일보 ‘아침을 열며’, 세계일보 ‘미디어 프리즘’, 주간조선 시론, 경향신문과 동아일보 ‘옴부즈맨 칼럼’ 등의 신문 칼럼 필진으로 글을 썼다.
저서로는 『여론조사 뒤집기』, 『인터넷 저널리즘과 여론』, 『통(通)하고 싶은가? - 성공하는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있다.
목차
지은이의 말 _ 말의 내용이 좋으면 표현도 좋아야 한다
1장 말의 핵심에 집중하라
아무 생각 없이 나오는 대로 말하지 마라
두괄식으로 핵심부터 끄집어내라
요점부터 말하고, 필요하면 부연 설명하라
말의 첫머리에 강조점을 찍는다
말의 끝머리에도 강조점을 찍는다
2장 논리와 감성이 잘 어우러져야 한다
논리·감성·상징의 3박자가 필요하다
일단 논리적으로 말이 되는 메시지여야 한다
근거 있는 주장으로 신뢰도를 높여라
감성으로 대화 상대와 공감대를 만들어라
너무 감성이 지나쳐도 곤란하다
때로는 눌변도 감성을 자극한다
진심을 담아서 말하라
3장 재미있고 흥미롭게 풀어나가라
수사로 메시지에 힘을 불어넣어라
다 아는 내용이라도 신선하게
같은 주제라도 새로운 시각으로
천편일률적인 말하기에서 벗어나라
유머로 어색함과 긴장감을 없애라
심각한 이야기일수록 유머를 섞어라
유머도 잘못 쓰면 독이 될 수 있다
4장 내용이 좋으면 표현도 생생해야 한다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생생하게 말하라
살아 있는 말로 이야기해야 한다
지루한 말하기 vs 생생한 말하기
자신감에서 생생한 말이 나온다
세련되게 말하는 사람이 되자
구태의연한 표현은 피해야 한다
단어의 힘이 곧 표현의 힘이다
표현력을 기르는 신문 읽기
5장 실언을 조심하라
무심코 내뱉은 한 마디가 사람 잡는다
세 치 혀의 설화로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
말실수를 숨기려야 숨길 수 없는 세상이다
가벼운 말실수는 유머로 정정하라
6장 대화 상대를 배려하라
커뮤니케이션은 ‘투웨이’다
말하기와 듣기의 균형을 맞춰라
듣는 것만으로도 설득이 된다
대화와 연설은 듣는 사람 중심으로
상대가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하라
부정보다는 긍정적인 말하기가 좋다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