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삼성보다 내 인생이 더 좋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을 박차고 나와 낯선 곳에서 창업을 하며 겪은 이야기를 담은『나는 삼성보다 내 인생이 더 좋다』. 이 책은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만드는 것이 꿈인 저자가 자신의 꿈과 멀어진 회사 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퇴사한 후 밴쿠버에서 창업을 하고 실패를 겪은 이야기를 풀어낸다.
《나는 삼성보다 내 인생이 더 좋다》에서 저자는 아직 이룬 것은 없지만 실패와 좌절을 겪으면서 얻은 치열한 고민과 열정, 내일은 더 나아지리란 긍정적인 힘과 언젠가는 꼭 이루고야 말겠다는 꿈이 있기에 자신의 인생은 절대 실패한 게 아님을 이야기한다.
우 재 오
1976년생,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 대학 시절엔 그 길이 영화를 만드는 것이라 생각하여 방학을 통째로 영화판에서 보냈고, 엔터테인먼트 산업 연구 동아리(E-NIA)를 만들기도 했다.
대학 4학년 때 친구 따라 경험 삼아 삼성 계열사 제일모직에 입사원서를 냈고, 의외의 합격 통보를 받고 고민에 빠졌으나 패션도 문화 산업의 하나라고 생각하여 입사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빈폴옴므 패션 MD로 일하면서 일로써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데 회의를 느꼈고, 입사 3년 만에 회사를 그만두었다.
‘동물원 탈출기’라는 시 한 편 써놓고 온갖 잘난 척을 하며 퇴사, 모아둔 돈 5천만 원을 싸들고 캐나다 밴쿠버로 가서 어학원을 창업했으나 죽도록 고생했고, 그간의 경험에서 깨달은 바 있어 그것을 공유하고자 글로 썼다. 지난 경험을 통해 자신이 진짜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았고, 지금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누리며 꿈을 향해 시속 32km로 달려가고 있다.
프롤로그 누군가의 잠자고 있는 영혼을 흔들어 깨울 수 있다면
운명의 장난
밴쿠버 맨땅에 헤딩하다
학원 유랑 방랑기
마이클, 그와의 당돌한 거래
산 넘어 산
계란으로 바위 치기
돌파구 찾기
불면의 나날
내가 잃은 것과 얻은 것
에필로그 지난날의 꿈이 내게 큰 용기를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