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핀란드 교실 혁명
- 저자
- 후쿠타 세이지
- 출판사
- 비아북
- 출판일
- 2009-10-12
- 등록일
- 2017-10-1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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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즐겁게, 그리고 스스로 공부한다! 대한민국 교육의 해법, 핀란드에서 찾다.
일본의 핀란드 교육전문가인 후쿠타 세이지 교수의 핀란드 교육 리포트 『핀란드 교실 혁명』. 이 책은 핀란드 교육이라는,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이상적인 이야기보다는 당장 실천이 가능한 소박한 핀란드의 교실이야기부터 출발해본다. 핀란드에서는 의무교육 기간인 16세까지 타인과 비교하는 시험도 없고 경쟁도 없다.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할 수업이 많은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높은 학력을 자랑한다. 그 비결은 뭘까.
지구상에 이런 나라가 있다고 한다. '공부가 재미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신을 위해 스스로 공부한다. 학교는 기꺼이 가고 싶은 놀이터 같은 곳이다. 철저하게 학생 개개인의 발달을 돕는다. 단 한 사람의 낙제생도 만들지 않는다. 서열화가 아니라 피드백을 위해 평가한다.' 바로 핀란드다. 적은 인구에 척박한 자연환경, 단 한명도 버릴 수 없는 절박한 처치에서 나온 생각들을 실천한 결과라고 핀란드 교육관계자는 말한다. 우리나라와 달리, 국가 경쟁력을 위해 그들은 격차를 없애고 세계최고의 학습효율성을 가진 나라가 되었다.
저자는 수십여 차례 핀란드를 방문하고, 핀란드 교육 성공의 비결을 연구한 일본의 핀란드 교육전문가다. 후쿠타 교수는 이번 책에서 핀란드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인 교실을 200여 컷의 생생한 사진과 함께 전달한다. 우리에게 교육이란 너무나 민감하고,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내야하는 거대 담론이다. 그래서 원작자나 해설자는 먼저 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공교육의 현장, 교실에 렌즈를 들이대고 있다. 교실에서 이뤄지는 작은 변화를 모델로 사회적 합의를 거쳐 교육 개혁을 이뤄내자는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1950년 기후현 출생. 도쿄대학교 대학원 교육학연구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츠루문과대학 문학부 비교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핀란드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수십여 차례 핀란드를 방문하고 연구한 결과가 이 책에 정리되어 있다. 주요한 저서로 『경쟁에서 벗어나 세계 최고의 학력으로』, 『인간의 능력과 인격』, 『육아의 비교문화』 등이 있다.
역자 :
공부의 효율성을 기준으로 따진다면 세계 최고임을 자부하는 학습 전문가다. 강남 대치동에서 멀리 제주도까지 전국을 누비면서 정말 많은 학생, 학부모들을 만나 강의와 상담을 했다. 공부가 성공의 발판이 되는 것이 아니라 실패의 원인이 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조금이라도 개선해보려는 열정 때문이다. 보다 과학적인 연구 활동과 올바른 공부 ‘성공론’의 확산을 위해 (주)비상교육 공부연구소 소장으로 강연, 집필,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핀란드 교육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여 한국화하는 작업에 열중이다. 현재 소설 형식을 빌어 성공적인 학습법을 전하는 단행본 집필을 마무리하는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공부가 즐거워지는 기적의 두뇌학습법》, <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잡아야 할 공부습관> 시리즈, 보통 가정의 자녀교육 성공 지침을 담은 <가정이 대안이다> 시리즈, 《부모가 아는만큼 좋아지는 공부집중력》(공저) 등이 있다.
역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 졸업(부전공 일본어). 삼성물산, 제일모직 등에서 근무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 전문번역가로 활동중이다.
목차
해설자 서문 ; 한국과 핀란드는 정말 다르다! 하지만...
저자 서문 ; 교육에서 평등성과 수월성은 결코 모순되지 않는다!
제1장 ‘평등’과 ‘개성’이 조화를 이룬다
핀란드의 교육제도 | 자신을 위해 공부하는 아이들 | '8학군'이 없는 나라 | 하위권을 올리면 상위권도 올라간다 | 학업성취도가 다른 학생 진단과 수업의 개별화 | 살아 있는 지식을 추구한다 ||핀란드는 어떻게 성공했나? | 새로운 학력관과 새로운 시험 | 전문성이 살아 있는 교육제도와 전문성을 기르는 교사 양성
제2장 학력차가 있는 아이를 가르치는 유연한 방법 -스트론베리 초등학교의 경우
활동주의적인 교육방법 | ‘여유’를 낳는 복식학급 -후스카 선생의 수업풍경 | 풍요로운 지원책과 학년제의 미묘한 균형 -하마라이넨 선생님의 수업 풍경 | 따로 또 같이 -핍프리 선생님의 수업 풍경 | ‘경계’를 만들기 때문에 차별이 생긴다 -헤를리오 선생님의 수업 풍경 독자 테마로 수업을 편성한다 - 학교 전체를 포괄하는 활동
제3장 지역사회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학교 -프리 초등학교의 경우
택시로 다니는 아이들 | 잘 하는 애는 그냥 놔둔다 -토르켈 선생님의 수업풍경
구체적인 것에서 추상적인 것을 배우는 핀란드의 교과서
교사의 사명은 아이들을 지원하는 것이다 -로호야 시의 교육방침
제4장 인내심이 강한 수업 -보사리 기초학교(중학교)의 경우
아무 말 없는 아이는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 "자신을 위해서 배우세요" -살미넨 선생님의 수업 풍경 | 장소가 변하면 지식도 변한다 -물린 선생님의 수업 풍경 | 한 명의 낙오자도 만들지 않는다 -나글러 선생님의 수업 풍경 |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응용할 수 있다 -아우테레 선생님의 수업 풍경 | 철저히 ‘스스로 배우는 자세’ -코르펠라 선생님의 수업 풍경
제5장 진정한 핀란드 배우기
들어가기 전에 | 핀란드 역사에서 배우기 | 평가와 경쟁력
격차 줄이기와 벌리기 ||한국에서 싹트는 가능성
해설자 에필로그 ; 죄송함, 안타까움 그리고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