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검사와 스폰서 묻어버린 진실
- 저자
- 정용재
- 출판사
- 책보세
- 출판일
- 2011-04-15
- 등록일
- 2012-02-0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7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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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방송에서 못 다한 이야기
『검사와 스폰서, 묻어버린 진실』은 MBC ‘PD수첩’에서 방영한 ‘검사와 스폰서’ 프로그램에 이어 스폰서 검사에 대해 적나라하게 파헤친 책이다. ‘검사와 스폰서’ 그 중심에 있는 인물, 수많은 검사들을 접대했다는 스폰서 정용재의 이야기를 두 언론인이 정리하여 검사들의 실명과 함께 사건을 폭로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 검찰의 행태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스폰서 정용재의 증언을 바탕으로 검사들이 어떤 접대를 받았는지, 검사를 소개받고 접대를 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은 어떠한지 낱낱이 이야기한다.
저자소개
저자 정용재
1958년 경남 사천에서 태어나 부산 동래고와 부산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한 뒤 20대의 젊은 나이에 남한건설 대표이사를 맡았다. 1991년 제4대 민자당 소속 경남도의원으로 선출돼 문교사회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또 법무부와 검찰에서 위촉하는 소년선도위원과 갱생보호위원, 삼천포 상공회의소 상공위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어 수감 중이다. 2010년 '스폰서 검사 사건'을 통해 숨겨진 '검사 스폰서의 세계'를 적나라하게 폭로했다.
저자 정희상
1963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서반아어과, 서강대 언론대학원을 졸업하고 월간 《말》 기자, 《시사저널》 취재부장을 거쳐 현재 《시사IN》 탐사보도 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훈 중위 의문사 진상, 다단계 업체 제이유 사건, 친일파 후손 재산상속, 대기업의 중소기업 잔혹사 등을 추적 보도했으며, 기자협회 기자상ㆍ특별상, 삼성언론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을 탐사한 《이대로는 눈을 감을 수 없소》, 현대사의 그늘을 탐사한 《대한민국의 함정》이 있다.
저자 구영식
1970년 전남 강진에 태어나 조선대학교 부속고와 고려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한 뒤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월간 《사회평론 길》과 월간《말》 기자를 지냈다. 이후 《오마이뉴스》에 입사해 정치부ㆍ사회부ㆍ기획취재부 차장, 3대 노조위원장 등을 거쳐 현재 사회1팀장을 맡고 있다. ‘《마시멜로 이야기》 대리번역 의혹’을 보도해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의 한국인터넷기자상(취재보도부문)을 받았다. 저서로는 《그들에게 말 걸기》(공저), 《한국의 보수와 대화하다》(공저)가 있다.
목차
추천사 (최승호)
저자서문 (정희상, 구영식)
제1부 검사들의 스폰서 정용재, 분노와 눈물의 고백
제1장 검사들의 스폰서 나는 왜 그들을 고발하게 되었나
검사들이 노는 꼴을 보며 환멸을 느꼈다
검찰은 나를 구속시켜 입을 막으려 했다
검찰의 힘이 그토록 막강한지 미처 몰랐다
제2장 'PD수첩' <검사와 스폰서>방영 막전막후
“정 선생을 보호해주세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다 그 나물에 그 밥이었다
스폰서 특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다
아직도 나의 절규는 끝나지 않았다
제3장 나는 어떻게 ‘검사들의 스폰서’가 되었나
아버지와 검사들
부친의 사업을 물려받으면서 시작된 스폰서 생활
검사들과의 끈끈한 나날들
제4장 검사 접대 일지 대한민국, 검사들 이렇게 놀았다
검사들의 술자리 즉석 ‘막장’놀이
검사와 스폰서, 악어와 악어새의 공생관계
경남 도의원 그리고 김 검사
박 검사와 고급 중국술
진주에서 부산 그리고 서울까지 ‘검사들의 향연’
밤만 되면 가면을 벗는 검사들
검사들 접대 ‘내역’을 생생하게 서술한 자필 수기 (정용재)
대한민국 검찰의 빅뱅 _ ‘견검’에서 ‘떡검’ 그리고 마침내 ‘섹검’까지 (구영식)
제2부 'PD 수첩' 그러나 묻어버린 진실
제5장 ‘스폰서 검사’에 관한 언론 인터뷰·기사
“검사들이 떠날 때 순금 마고자 단추를 선물했다”(정용재 인터뷰, 《오마이뉴스》, 2010. 4. 19.)
“스폰서를 잘 두어야 부하검사한테 인정받는다”(정용재 인터뷰, 《시사IN》 137호, 2010. 4.)
“모델들도 검사 접대 자리에 나갔다”(전직 모델에이전시 대표의 증언, 《오마이뉴스》, 2010. 10. 12.)
“대한민국과 국민이 정용재 씨에게 감사해야 할 점 있다”(MBC 시사교양PD, MBC·KBS·SBS 교양 다큐 작가들 탄원서)
“검사들만큼 취재 어려운 직종도 없다”(최승호 PD 인터뷰, 《오마이뉴스》, 2010. 10. 23.)
제6장 ‘진실 은폐’에 최선을 다한 진상조사위원회 및 진상규명특별검사 발표문
특별검사팀의 ‘스폰서 검사’ 특검 결과 공식 발표문
진상조사위원회의 진상조사 결과 공식 발표문
부록 MBC ‘검사와 스폰서’편
‘검사와 스폰서’ 1탄 “나는 룸살롱 마담의 사위로소이다”
‘검사와 스폰서’ 3탄 가재는 게 편, 묻어버린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