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맛있는 일본이라면
당신의 침샘을 자극할 일본 식도락 여행!
맛 좀 아는 '식객' 의 침샘 자극 일본 이야기 『이토록 맛있는 일본이라면』 . 50회에 달하는 일본 식도락 여행을 통해 오키나와부터 미야자키까지 한국에 알려지지 않은 맛의 고장을 찾아 떠난 '식객'의 두 남자가 현지인들도 극찬하는 맛집을 전격 공개한다. 장수 마을 오키나와, 옛것과 새것이 어우러지는 곳 미에, 웅대한 대자연의 파노라마 도야마, 일본에서 가장 일본스러운 곳 이시카와, 소설 ‘설국’의 배경이 된 니카타 등 지금까지 널리 알려진 일본의 맛집에서 한발 더 나아간 ‘진짜’ 일본 맛집을 소개한다.
소설 설국의 배경이 되었던 니키타의 노천탕에서 설경을 바라보면서 마시는 사케 한 잔은 말 그대로 신선놀음이다. 양조장 수가 93곳에 달하는 니카타는 일본의 부르고뉴라 불리기에 손색 없다. 우동의 본고장인 가가와는 연간 우동 소비량이 개당 230여 그릇에 달하여 일본 내 1위를 기록한다. 무라카미 하루키도 반했다는 우동 면의 탄력은 중독성이 강하다. 때문에 특별한 우동을 먹으러 간다 말하지 않고 순례를 떠난다고 표현할 정도다. 뜨내기들의 식당이 아닌 ‘진짜 식당’에서 맛을 음미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는 이 책과 함께 일본 식도락 여행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