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미래 대예측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요즈음, 20년 후의 세상을 그려본다는 것은 분명 모험이다. 어떤 가정에 얼마만큼 무게를 두고 방향을 잡느냐에 따라 종착역은 전혀 달라질 수 있으며, 또한 그 예측은 대부분 '현재'에 기초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해당 지역이나 그 지역의 안보 여건과 관련해서 포괄적이고도 심오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들로,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숙지하고 분석해온 사실들을 새롭게 재구성함으로써, 2025년경 대한민국이 놓일 지구촌의 모습을 투영해내고 있다. 이는 독자로 하여금 이제껏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았던 문제들을 새롭게 들여다보게 하고 생각지 않았던 가능성들을 고민하도록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