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빨강 우체통
- 저자
- 김선희
- 출판사
- 마음세상
- 출판일
- 2013-04-26
- 등록일
- 2013-07-2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767K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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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 해를 뒤로 하고 머물 수 있는 여유 속에서 일상의 마음을 표현해 내고 싶었다. 우울했던 시간들, 행복했던 시간들 모두가 나의 삶의 흔적임을 노래하고 싶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과 마음이 부유한 사람들의 삶을 느끼고 희망과 절망의 산을 한번 오르고 싶어 발길을 옮겨 보았다. 그리고 그 속에서 성장해가는 자신을 발견하기에 애쓰는 시간과 위로의 시간을 얻었다.
학창시절 한번쯤 편지를 쓰고 붙여 본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는 빨강 우체통을 향하는 마음이 얼마나 행복한 순간인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저도 그런 마음으로 한 제목 한 제목 제목을 달고 그에 적절한 글을 써 보았다.
이 글들을 쓰면서 순간 순간의 삶이 주는 여러 형태의 과정들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되짚어 보는 시간이기도 하였고, 늘 꿈꾸면서 살아가야겠다는 희망이 밀려오기도 하였다.
소중했던 일상의 경험과 일상의 마음이 여러분께 다가가고 싶어합니다.
저자소개
김선희
국문학과를 다니면서 작가들의 인생에 관심이 많았으며, 작가란 참 힘겨운 예술가의 길이다라고 생각해서 작가의 꿈은 접었었는데 세월이 흐르다 보니 자연스레 글속에 머물게 되었고, 늘 글들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습작 후에 2006년 순수 문학지에서 시로 등단하게 되었고, 2008년 도서출판 글벗에서 반딧불 시집을 출간하였고, 2011년 계룡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이후에도 작고 보잘 것 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진솔한 삶을 살아 왔고 인생에 대한 깊은 고민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담아 많은 글들을 쓰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글들을 올리고 있으며 서로간에 즐거운 소통을 나누고 있습니다.
목차
1.성장
2.시인들이 가르쳐 준 것들
3.나의 존재
4.사랑과 희생
5.봄이 솟는다
6.포기라는 말을 잊어 버려라
7.별이 지는 밤
8.아침 운동
9.정성과 허술함
10.단풍 들때마다
11.바다 바위
12.바람의 호흡
13.아픈 청춘의 이해
14.욕심
15.파도가 사랑한 바다
16.마음의 호흡
17.비움
18.배부름과 배고픔
19.모든 것을 팔아라
20.무지개
21.자유?
22.50억을 가진 노숙자?
23.나무
24.막걸리 잔에 걸린 젊은 날
25.손과 발
26.나무의 질투
27.내가 나의 보물임을 알았다
28.신발
29.참 견디기 힘듭니다?
30.사람 사는 모습을 보고 싶거든 시장에 가라?
31.행복
32.오늘을 살아 내거라
33.항아리 속 얼굴
34.꽃
35.우물의 눈물
36.바람에게 마음을 열었다
37.강아지의 죽음
38.집 없이 살아 본적이 있는가
39.고향으로 가고 싶다
40.낙엽에도 가시가 있다
41.꿈에서 깨어
42.비오는 밤
43.길바닥
44.햇살과 새싹들처럼
45.다이빙을 하면서
46.현재 나는 냉장고 문을 닫았다
47.방안에서
48.담배를 끊으며
49.꽃이 피다 말았는데
50.따뜻한 커피 한잔이 필요 할 때
51.제자리
52.꿈을 향하여
53.나비의 마음
54.그리운 나그네
55.행주
56.어른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57.봉숭아 꽃잎에게
58.나무 그늘
59.빼앗긴 마음
60.잡초에게도 웃음이 있다
61.강물은 거꾸로 흐르지 않는다
62.거울 속 나에게
63.흙이 되게 하소서
64.풀피리
65.일상
66.휴가
67.비
68.물방울
69.십자가 송
70.새 삶으로
71.새 한 마리
72.어느 판자촌
73.자연을 닮은 사람 되어 지길
74.생념의 바다
75.기도
76.꽃한송이
77.행복한 잡초
78.주님의 음성
79.소중한 마음
80.동행의 기쁨
81.인생길
82.마음
83.도심의 숲
84.없음으로 존재하는 너
85.눈밭을 걸으며
86.육체가 말할 때가 있다
87.빨강 우체통
88.우울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