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 목회상담 추천도서
애도 과정이 생략된 우리 사회에 바른 위로를 위한 필독서
상실의 슬픔이나 비극적인 상황에 놓인 사람에게 무슨 말을 할지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할지 몰라 어색해하거나 회피한다. 저자 캐시 피터슨은 자신의 경험과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통찰력으로 어색한 대화를 위로의 언어로 바꾸고, 선한 의도를 격려로 바꾸도록 돕는다. 이 책은 고통과 상실을 겪는 이들에게 실제적인 안내서이다.
슬픔과 상실을 겪은 이를 위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돌봄 지침서
저자가 말하는 이 책의 핵심은 마음에 품고 있는 것을 바로 행동하고 실천하라는 것이다. 원제에서 알 수 있듯이 “필요한 거 있으면 말해”라고 하기보다 어렵고 힘든 형편을 스스로 헤아려 필요한 것을 채워주라는 것이다. 누구나 환자와 환자 가족, 사별 애도자들의 상황과 변화에 공감하고 실천하게 한다. 이 책은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Claremont School of Theology 목회상담 추천도서이다.
저자소개
저자 : 캐시 피터슨
저자 : 캐시 피터슨
저자 캐시 피터슨 Cathy Peterson
사별 경험과 열정으로 고통과 슬픔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자 이 책을 썼다. 그녀와 남편의 스토리는 남편이 근무한 전기 에너지 회사Enron를 휴직하고 어렵게 암 치료를 이어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필 도나휴 쇼The Phil Donahue Show]에 출연하면서 CNN과 Fox TV에 소개되기도 했다. 저서 『Flashlight Walking(섬광 속 걷기)』가 있다.
역자 : 윤득형
역자 윤득형
영성상담학 Ph.D, 각당복지재단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장, 상담학교수
감리교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목회의 길을 걷던 중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닫고, 각당복지재단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에서 청소년죽음준비교육 연구실장으로 사역하였다. 이후 미국 시카고신학대학원에서 목회심리학을, 클레어몬트신학대학원에서 영성상담학 Ph.D 학위를 받았으며, 학업 하는 동안 애도상담에 집중하였다. 자녀를 잃은 부모의 슬픔과 치유에 관한 논문을 썼다. 병원과 호스피스에서 네 번(1600시간)의 임상목회훈련(CPE)을 받았고, 캘리포니아 Methodist Hospital에서 Community chaplain으로 사역했다.
현재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장으로서 죽음학과 애도상담 교육에 힘쓰고 있다. 그밖에 연명의료결정법, 호스피스, 웰다잉, 사별가족상담, 슬픔치유와 관련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감리교신학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상담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 『슬픔학개론, 역서 『우리는 왜 죽어야 하나요?』, 『굿모닝』, 『애도 수업』이 있다.
목차
추천사
책머리에
프롤로그 고통과 슬픔을 겪는 이에게
01 안개에 휩싸이다 19
02 직면하기 31
03 장애물 41
04 병원은 톨게이트 49
05 돌봄의 진척 59
06 남자의 일 67
07 여성의 손길 75
08 음식 선물, 어렵지 않다 83
09 벙커버디 93
10 남은 선택 101
11 마지막 인사 109
12 다시 삶으로 안내하기 117
13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125
14 상처를 주는 말 135
15 나비 언어 143
16 기념일 149
17 돌보거나 돌보지 않거나 159
18 길 건너편의 이웃들 165
에필로그 삶이 다르듯 애도 과정도 다르다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