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나는 초민감자입니다
- 저자
- 주디스 올로프
- 출판사
- 라이팅하우스
- 출판일
- 2019-08-20
- 등록일
- 2020-05-0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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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에너지 뱀파이어’ 개념의 창시자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저자 ‘주디스 올로프’ 최신작!
“‘제발 좀 대범해져라’라는 말을 듣고 살아온 당신을 위한 책”_수전 케인, <콰이어트>의 저자
HSP, 초식남녀, 유리멘탈, 초민감자……
냉혹한 세상에 등껍질 없이 태어난 민달팽이를 위한 정신과 의사의 생존 가이드
자극의 임계점이 낮고,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며, 빛과 소리, 냄새에 예민한 데다, 단체로 어울리는 걸 싫어하는 ‘매우 민감한 사람들(HSP:Highly Sensitive Person)’에 대한 관심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시대의 변화가 이들에게 ‘더 이상 숨지 말고 당당히 민감성을 드러낼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민감한 사람 중에서도 몇 걸음 더 나아간 사람들이 있다. 바로 ‘초민감자’ 즉 ‘엠패스(Empath)’가 그들이다.
의학박사 주디스 올로프의 정의에 따르면, ‘초민감자’란 감정이입이 지나쳐서 타인의 감정을 자신의 것으로 느껴 고통 받는 사람을 말한다. 단순히 공감 능력이 뛰어난 HSP와 달리 초민감자는 아무런 방어막 없이 타인의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감정뿐 아니라 신체적인 증상까지도 자신의 몸으로 고스란히 받아들인다. 이들은 남들과 같은 필터가 없기 때문에 세상에서 쉽게 지치고 상처받는다. 하지만 올로프 박사는 이들이 자신의 민감한 성향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상처를 치유한다면, 초민감자는 직관과 통찰력을 갖춘 ‘치유자(healer)’로 거듭날 수 있는 축복이라고 말한다.
자신도 초민감자인 올로프 박사는 남다른 공감 능력 때문에 힘든 유년 시절을 보냈고, 정신과 전문의가 된 후에는 HSP와 초민감자들의 심리치료를 위해 힘써 왔다. 『나는 초민감자입니다』는 올로프 박사가 냉혹하고 자극적인 세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분투한 자신의 경험담과 수많은 상담 사례를 통해 정리한 24가지 인생 전략을 담은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 : 주디스 올로프
의학박사 주디스 올로프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UCLA의 임상교수이며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다. 2004년 발표한 『포지티브 에너지』에서 타인의 긍정 에너지를 빼앗는 사람을 ‘에너지 뱀파이어’라고 최초로 명명했다. 이 개념은 미국의 경제전문가 존 고든의 베스트셀러 『에너지 버스』를 통해 전 세계에 확산되었다. 2011년 작 『감정의 자유』를 통해 에너지 뱀파이어의 다섯 가지 유형을 제시했던 올로프 박사는 2017년 발표한 『나는 초민감자입니다』에서 마침내 에너지 뱀파이어의 유형을 ‘나르시시스트, 분노중독자, 피해자, 드라마 퀸/킹, 지배광과 비평가, 수다쟁이, 수동공격적인 사람’ 등의 일곱 가지로 확정하고 각각의 대처법을 정리했다.
자기 자신도 초민감자인 올로프 박사는 정통 의학에 심리학, 영성 그리고 직관적 치유와 에너지의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통합해서 HSP와 초민감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투데이 쇼>와 CNN, PBS, NPR 등에서 특집으로 다루어졌고, 와 <오프라 매거진>에도 소개되었다. 저서로는 『포지티브 에너지』,『감정의 자유』,『나는 초민감자입니다』등이 있다.
역자 : 최지원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에머슨 대학(Emerson College)에서 미디어 아트를 전공했다. 미국에서 문화산업 관련 일을 했으며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영상을 번역해왔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한나 아렌트, 세 번의 탈출』 , 『옥자 : 디 아트 앤드 메이킹 오브 더 필름』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 당신도 초민감자입니까?
초민감자란 무엇인가? | 초민감자로 자란다는 것 | 초민감자의 특징 | 초민감자의 일반적인 유형 | 관계를 맺는 방식 : 내향적 초민감자와 외향적 초민감자 | 어떻게 초민감자가 되는가? | 과학으로 보는 초민감자 | 초민감자 기질은 삶의 어떤 영역에 영향을 미치나? | 초민감자로 사는 일의 좋은 점과 나쁜 점 | 더 나은 초민감자 되기 : 과부하를 방지하는 기술 | 초민감자라는 축복
1장 타인의 고통을 흡수하지 않는 방법
주류 의학에 의존할 때의 한계 | 신체적 초민감자와 정서적 초민감자 | 공감적 질병 | 초민감자와 약물 | 초민감자와 부신피로증후군 | 초민감자와 운동 | 해로운 에너지를 상대하는 14가지 전략
2장: 중독에서 해방되기
자가 치료의 대안 : 전략과 해결책 | 영적인 힘에서 위안을 얻기 | 공감적 섭취 : 음식, 몸무게 그리고 폭식
3장: 진정한 소울메이트를 찾아서
매번 사랑해서 안 되는 사람에게만 끌리나요? | 관계와 집착의 차이 | 헌신의 두려움 | 정서적으로 조화로운 반려자 찾기 | 파트너가 당신의 민감성을 존중하는지 확인하기 | 초민감자가 애정 관계를 공고히 하는 법 | 사랑에 빠진 초민감자를 위한 12가지 조언 | 초민감자와 성 | 관계에서 자신의 욕구를 존중하기
4장: 에너지 뱀파이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법
에너지 뱀파이어의 7가지 유형 | 감정의 숙취에 대처하기
5장: 직장에서 번아웃 되지 않기
우리를 키워주는 업무 환경 | 일터에서의 감정 전이 현상 | 초민감자에게 적합한 직업 찾기
6장: 민감한 아이 키우기
육아는 신중한 선택이자 주어지는 운명이다 | 초민감자인 부모의 대처법 | 민감한 아이 키우기 | 민감한 아이를 격려하는 법 | 한 단계 발전한 육아의 미래
7장: 민감함을 받아들이면 직관과 통찰력이 커진다
직관적 초민감자의 유형 | 직관의 과부하를 막는 법
맺음말 : 초민감자라는 축복
빛을 향해 나아가기 | 자신의 재능을 축하하기 | 공동체의 힘 | 내면의 평화를 찾아가는 길
방어 전략 모음
공동체 만들기 : 나만의 초민감자 지지그룹 구성하기
감사의 말
참고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