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좋은 책은 혼자 읽지 않는다
- 저자
- 이경희
- 출판사
- 이랑
- 출판일
- 2019-01-02
- 등록일
- 2020-01-2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 책으로 배운 육아의 필살기와 세상을 보는 넓은 시각
이 책은 일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찾기 원하는 엄마들을 위해 기획된 상황별, 주제별 독서 에세이이다. 지은이는 신문사 문화부 기자와 키즈 팀장을 맡아 수많은 책을 읽고 서평을 썼던 경험을 토대로 임신과 출산, 육아, 가족, 일과 사회라는 파트에 맞춰 책을 고르고, 철학적이고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이를 엄마의 시각으로 해석한다. 책 읽기를 통해 성장해 가는 엄마의 모습을 그린다는 점에서 시중에 나온 독서법 책과 차별성이 있다. 두 아이를 키우며 만나는 여러 문제에 대해 책을 통해 답을 찾았던 지은이의 경험도 자연스럽게 녹였다. 이 땅에서 아이를 키우는 다른 엄마들과 더불어 책으로 더욱 성장하는 것, 조금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책이다. 엄마는 아이를 키우지만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함께 성장한다. 그 곁에 책이 있다면 한층 더 깊어질 것이다. 좋은 책을 잘 고르기만 한다면 말이다.
저자소개
저자 : 이경희
저자 : 이경희
기자 경력 19년, 엄마 경력 11년.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에 입사해 청춘을 탕진했다. 문화부 기자로 가장 오래 일했다. 청소년 참여형 매체 TONG을 창간하고 《소년중앙》을 만들었다. 지금은 ≪중앙일보≫ 디지털콘텐트랩에서 데이터 저널리즘과 각종 디지털 실험을 담당한다. 서강대 언론대학원에서 미디어교육을 공부하고 있다. 저서로는 결혼식 직전에 간신히 탈고한 『기사되는 보도자료 만들기』(2007), 기획한 책으로는 신중현 자서전 『내 기타는 잠들지 않는다』(2006)가 있다.
목차
여는 글 / 엄마는 무죄라는 증거를 찾아서
1장 어쩌다 엄마가 되었다
아이를 낳고 나서 알게 된 출산의 윤리 / 우리는 왜 아이를 갖는가
‘1만 시간의 법칙’ 비틀어 읽기 / 아웃라이어
남편과 공유하면 좋을 지적인 포르노그래피 / 침대 위의 신
우리는 충분히 아름답다 / 여자다운 게 어딨어
일에 사로잡힌 당신에게 / 우리의 노동은 왜 우울한가
내 인생이 산만한 것은 정리정돈 탓일까/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우리에게 필요한 건 방해받지 않을 시간 / 타임푸어
이상적인 주부 라이프에 가려진 고단한 현실 / 하우스와이프 2.0
2장 나와는 다른 사람 이해하기
‘방 한 칸’에 대한 사회적 고찰 / 집의 초심, 오두막 이야기
나와는 다른 사람 이해하기 / 나는 참 늦복 터졌다
장수 사회의 슬픈 공포, 치매 / 뇌미인
혼자인 그들 덕분에 바뀐 세상 / 싱글 레이디스
훨씬 적은 비용으로, 함께 더 잘살기 / 마흔 이후, 누구와 살 것인가
가족 시스템이 낳은 ‘관계 중독’ / 중독 사회
누구나 난민이 될 수 있다 / 우리 곁의 난민
3장 아이와 함께하는 세상 읽기
사랑의 매라는 핑계는 그만 / 폭력의 기억,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들
친환경에도 정답이 있다면? / 거의 모든 것의 탄소 발자국
바비 인형과 변신 로봇 / 디 아마존스
아이의 학교 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따로 있다 / 초등 1학년의 사생활
어머님, 이게 진짜 공부예요 / 공부중독
달라진 생체시계, 늘 피곤한 현대인 / 수면의 약속
스스로 생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경험 / 메이커스
그들은 여성을 노린다 / 대한민국에서 범죄 피해자가 되지 않는 법
닫는 글 / 책으로 크는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