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Walkie Talkie Europe(워키토키 유럽) Story 4
- 저자
- 최규동, 추광재, 황경태, 홍윤선
- 출판사
- 이담북스
- 출판일
- 2013-07-23
- 등록일
- 2014-06-0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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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유럽인들과의 대화여행을 떠난 네 남자의 『Walkie Talkie Europe』. 유럽인들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며 건물과 사건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경험할 뿐 아니라, 그에 담겨진 유럽의 문화적 삶, 문화적 태도를 이해해나간 네 남자의 80일간의 유럽여행기다. 독일, 벨기에, 영국 등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한국의 현실을 다시 직시하면서 역사적으로 갈등과 전쟁의 연속인 동아시아의 다양한 어려움을 돌파해 갈 미래의 전망을 찾아나가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최규동
저자 최규동은 서울의 동쪽 끝에서 고인 물처럼 조용히 살았다. 한국에서 제일 오래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그냥 공대생이 되었다. 그러나 대학을 졸업하면서 환골탈태, 역동적인 삶 속으로 뛰어든다.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며 인생의 의미를 찾는 가운데, 동아시아공동체를 목표로 전공을 바꾸어 사회학과 대학원에 진학한다. 지금은 대화와 토론을 위한 문화기업 ‘책 읽어주는 사람들’의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또 주말에는 독서토론학교인 ‘D-school’에서 토론을 가르치며 청소년들을 동아시아 시대를 짊어질 일꾼으로 키우고 있다.
저자 : 추광재
저자 추광재는 뼛속까지 부산사나이다. 부산에서 태어나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박사까지 되었다. 본격적으로 경쟁사회에 진입, 벤처기업 ‘위즈네트’의 창업멤버가 되었다. 승승장구를 거듭하며 연구소장까지 역임했으나, 돈과 명예가 유일한 목표가 되어 있는 삶에 염증을 느끼고, 정든 회사를 떠난다. 신뢰를 만드는 회사를 세우기로 작정하고, 지금은 사람을 자유롭게 하는 IT기업 ‘HUMBLE’의 CTO로 일하고 있다. 동시에 주말에는 ‘세깜씨(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CEO들의 모임)’에서 고등학생들을 직접 만나 미래의 CEO들을 발굴하고 있다.
저자 : 황경태
저자 황경태는 전북 전주에서 자랐다. 전주영생고등학교 재학시절 일본군 위안부, 친일 청산과 사회 부조리에 대한 고민과 함께 법조인의 길을 꿈꾸었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에 진학, 2008년 사법시합에 합격하면서 본격적으로 법조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그러나 연수원 시절 서울동부지방법원 조정위원으로, 또 KOTRA LONDON의 조사관으로 일하면서, 처음의 단순하고 순진했던 생각과는 달리 법 자체에는 정답이 없음을 깨닫는다. 장차 법을 만들어내는 역사와 철학, 그리고 종교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본격적으로 동아시아 시대에 대비하고자 한다. 현재 변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같은 꿈을 꾸는 동료를 만나고 싶다.
저자 : 홍윤선
저자 홍윤선은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경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별생각 없이 서울대학교 농업교육과에 입학하여 특별한 일 없이 졸업, 무난하게 CJ에 입사하였다. 그렇게 지내던 2006년 어느 날 ‘그래, 바로 이거야!’ 하며 섬광처럼 떠오른 비전 때문에 죽음처럼 안정적인 대기업에서의 삶을 결연히 접어버리고 농업현실에 뛰어들기로 작정했다. 마흔의 나이로 다시 공부를 시작해서 당당히 대학원을 마치고, 네덜란드로 유학 시도, 그러나 고배를 마신다. 포기할까 보냐! 다시 툭 털고 일어나 원서를 들고 네덜란드와 이스라엘로 날아간다. 현재 농업공동체 ‘두레’의 대표로 일하고 있다.
목차
Story 4 농부 홍씨의 서유견문록(西遊見聞錄)
01. 한국인, 유럽 땅에 서다
콧대가 높다하되… / 눌러야 열립니다 / 이 시대의 진짜 왕자와 공주는? / 헌금탈취범 오인 사건
02. 유럽에는 교회가 없다
윌버포스는 간데없고 노숙자만 나를 반기네 / 홍등가 한가운데 있는 크리스천 쉘터 / “북한을 위해서 기도회하고 나오는 중이에요” / 꿈을 팔아 돈을 사다 / 캘빈, 루이뷔통의 도시 제네바에서 길을 잃다
03. 농민이 잘살아야 진짜 선진국이다
쿼드코어, 젤리 빈, 2천만 화소, 5인치 슈퍼 아몰레드 농업국, 네덜란드 / 프랑스의 숨겨둔 애인, 농업 / 이스라엘 건국의 아버지 벤 구리온, 건국의 할아버지(?) 키부츠
04. 5國 5色, 유럽 들춰보기
영국, 피 흘리지 않고 혁명을 이룬 사람들 / 허례허식은 필요 없어. 난 더치(Dutch)야! / 누가 독일 사람들을 병정 같다고 했는가 / 프랑스인들이여, 너희 영어 못 하냐? / 묻지 마 은행의 생존전략, 스위스 /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
에필로그_ 황혼에서 새벽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