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결정적인 위기를 맞닥뜨리게 된 마일즈 보르코시건의 파란만장한 성장담!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의 「마일즈 보르코시건 시리즈」의 열 번째 이야기 『무한의 경계』. 죽음과 회생을 경험함으로써 인생 최고의 위기를 넘기게 된 《미러 댄스》로부터 1년이 지난 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마일즈는 또 한 번 인생 전체가 뒤흔들리는 최대 고비를 맞는다. 세밀하고 전문적인 의학적 지식과 시종일관 긴장을 늦추지 않는 추리적 요소가 절묘하게 배합된 이 작품은 또 한 번 환골탈태를 할 수밖에 없는 극적 사건을 선사함으로써, 마일즈의 인생이 앞으로 그간의 여정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흐르게 될 것임을 알리는 신호탄 역할을 한다.
저자소개
저자 :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저자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는 초등학교 시절, 서부활극에 빠져 독서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도 저술과 독서로 살고 있다. 기계공학 교수이자 SF 열혈 팬인 아버지 찰스 맥마스터의 영향으로 아홉 살 때부터 SF 잡지 『아날로그Analog』에 연재된 과학소설을 읽었다. SF 소설에 대한 탐닉은 중 고등학교 때에도 그칠 줄 몰랐고, 로맨스, 여행기, 추리물, 전쟁사, 역사물, 시 등을 탐독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해, 좋아하는 작가들의 글을 모방해 짧은 글을 쓰고 친구와 공동으로 이야기를 만들곤 했다. 결혼 후, 두 아이를 키우며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1983년 ‘보르코시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명예의 조각들Shards of Honor』을 탈고하며 작가의 길에 들어선 부졸드는 최근까지 SF 소설 분야의 걸작, 장대한 우주 드라마인 ‘보르코시건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Falling Free』(네뷸러상), 『바라야 내전Barrayar』(휴고상, 로커스상), 『보르 게임The Vor Game』(휴고상), 『미러 댄스Mirror Dance』(휴고상, 로커스상) 등 보르코시건 시리즈와 『The Curse of Chalion』(미서포익상),『Paladin of Souls』(휴고상, 네뷸러상, 로커스상) 등 판타지 시리즈가 있다.
역자 : 이지연
옮긴이 이지연은 서울여대 식품과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태양의 전사』, 『어스시의 마법사』, 『위키드 4:겁쟁이 사자 이야기』, 『밤과 낮 사이』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보르코시건 시리즈 중에서는 『전사 견습』, 『보르 게임』, 『무한의 경계』를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