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국경없는의사회 사람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 인류의 절망을 치료하는 사람들. 지금 인류는 위기에 빠져 있다! 유래 없는 자연재해는 수많은 이재민을 낳아 인류를 헐벗고 굶주리게 만들었다. 말라리아, 결핵, 에이즈와 같은 질병은 아프리카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기승을 부려 인류의 목숨을 앗아간다. 정치적인 이유로, 종교적인 이유로, 경제적인 이유로 지구상에서 총성이 멈추는 날이 하루도 없고, 매일매일 수많은 이들이 다치고 목숨을 잃는다.
저자소개
저자 : 댄 보르톨로티
저자 댄 보르톨로티(Dan Bortolotti)는 캐나다의 저널리스트이자 저명한 논픽션 작가이다. 수년 동안 앙골라,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 국경없는의사회 활동 현장과 지부를 방문했고, 수 백 명의 소속 의사, 간호사, 비의료 활동가를 만나 인터뷰했다. 또한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호주, 미국, 캐나다에서 현재와 과거의 국경없는의사회 지도자들을 만났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출생한 그는 워털루 대학을 졸업했으며, 《Equinox》,《Today's Parents and Moneysense》 등 캐나다 잡지에 칼럼과 기사를 쓰고 있다. 저서로는 『What makes a Planet a Planet?』, 『Exploring Saturn』 등이 있다.
역자 : 고은영
역자 고은영은 소아과 전문의, 국경없는의사회 회원으로 2005년 9월부터 2006년 3월까지 니제르에서 자원의사로 일한 경험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현재 서울녹색병원 소아과 화장, 인하대병원 외래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역자 : 정경옥
역자 정경옥은 전문번역가로 50여권의 영미권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역서로는 『힐러리 파워』,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영어 산책』, 『세상에 마음 주지 마라』, 『노엄 촘스키의 여론조작』, 『새뮤얼 스마일즈의 의지의 힘』, 『언세드』, 『엄마, 엄마, 엄마』, 『한니발』 등이 있다.
목차
서문; 인간의 치료ㆍ5
역자의 글ㆍ14
01 │ 선 채로 아이를 낳는 산모들ㆍ14
02 │ 비아프라와 뒝벌ㆍ63
03 │ 새로운 영웅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ㆍ94
04 │ 고된 현장의 의사들ㆍ120
05 │ 노란 사막에서ㆍ140
06 │ 추악한 현실ㆍ162
07 │ 절반의 인간이 어떻게 죽어가는가ㆍ184
08 │ 최고의 지지 역할ㆍ212
09 │ 새 냉장고 증후군ㆍ236
10 │ 의사들로는 대학살을 막을 수 없다ㆍ267
Epilogueㆍ302
부록 1 │ 벨 평화상 수락 연설문(발췌)ㆍ304
“우리의 활동은 자기만족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 제임스 오르빈스키 노벨 평화상 수락 연설 발췌
부록 2 │ 국경없는의사회 소개의 글ㆍ313
부록 3 │ 국경없는의사회 2011년 활동보고서ㆍ315
부록 4 │ 참고문헌ㆍ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