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노자 도덕경 잃어버린 사람의 길 - 목사가 풀어주는 도덕경 이야기
- 저자
- 김영찬
- 출판사
- 생각나눔
- 출판일
- 2018-10-12
- 등록일
- 2018-12-1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6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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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잃어버린 사람의 길』은 현직 목사로 있는 저자가 노자의 『도덕경』을 ‘종교적 잣대’ 없이 ‘사람의 길’로서 풀이 해석한 책이다.
노자의 원문 전체를 한 문장 한 문장에 대한 깊은 의미를 꼼꼼히 풀이해내 명상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주고 있다. 특히, 본 도서 한 권만으로도 인생과 종교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도를 높여준다.
“위정자들과 경제인들 그리고 성직자들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습니다. 지도자들은 국민들의 거울입니다. 그들이 무위자연의 사상을 흉내라도 낼 수 있어 비움과 나눔의 사람들이 된다면 국민도 그들을 존경하고 따를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욕심을 부리지 않는 청렴한 지도자들이 되기를 희망할 뿐입니다.”
목사의 시선으로 풀어본 『도덕경』은 기독교적이지 않았다!
예수와 노자의 사상에 충돌하지 않는 ‘잃어버린 사람으로서의 길’ 찾아가기
각계의 지도층들이 부패하여 부정과 비리 등 불법과 불의로 세상이 혼탁해지고 있다. 저자는 글을 통해 인생과 종교의 본질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고 말한다. 나라의 지도층들과 종교계의 성직자들은 재물에 대한 탐심과 명예와 권력 등을 추구하면서 거짓과 위선만이 가득하니 진실과 양심의 길을 상실하고 있다. 윗물이 부패하니 아랫물도 부패할 수밖에 없음을 보면서 노자의 사상을 근간으로 인생과 종교의 본질을 깨닫고 진정한 인생의 가치와 행복의 질에 대한 의식의 변화를 기대하면서 집필하였다.
저자소개
저자 : 김영찬
김영찬(金泳贊)개신교 목사로서 교회 목회를 13년간 하는 동안 진리에 대한 갈증과 목회에 대한 갈등을 겪으면서 고등학교 교사 시절에 국민윤리의 동양철학을 강의하던 내용을 되새기면서 유교?불교?힌두교?노자?장자 등 이웃 경전과 고전을 15여 년간 공부하였다. 그러던 중 모든 경전과 고전과 철학을 아우를 수 있는 『도덕경』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집중적으로 공부하면서 시대와 민족과 종교와 신분을 떠나 누구에게든지 자자손손 읽혀지기에 손색이 없다고 생각되어 인생과 종교의 길잡이로서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본서를 출간하였다. 특히 호스피스 사역을 17년간 하는 동안 웰 다잉 전문 강사 및 인문학 강사로서 ‘사람다움’을 찾아가는 인생의 본질, 삶과 죽음의 본질, 종교의 본질 등을 강의하였다.
목차
上 도의 본질(本質)
1장 말로 설명하는 도(道)는 본래의 도가 아니다
2장 아름다워 보이는 것을 아름답다고 하지만
3장 마음은 비우게 하고 그 배는 든든하게 하며
4장 도(道)는 텅 비워짐에서만 작용하기에
5장 하늘과 땅은 사사로운 정(情)을 품지 않아
6장 계곡의 빔은 마르지 않아
7장 비움으로 영원한 존재가 된다
8장 최고의 사랑은 물과 같다
9장 성공을 했으면 물러남이 하늘의 이치이다
10장 몸과 마음을 큰 얼로 잘 품을 수 있다면
11장 비어 있음으로 쓸모가 있다
12장 온갖 화려한 색깔이 눈을 멀게 한다
13장 총애를 얻거나 모욕을 당할 때는 놀란 듯하고
14장 아무것도 없음(無)의 상태로 돌아간다
15장 도를 체득한 이는 그 깊이를 알 수 없다
16장 도를 따름은 영생을 얻는 것이니
17장 최상의 지도력은 통치자가 있음을 알 뿐이고
18장 큰 도를 상실하니 인과 의가 나오고
19장 성스러움을 끊고 지혜를 버리면
20장 내가 세상 사람들과 다른 것은
21장 큰 덕을 지닌 사람은 오직 도만을 따른다
22장 성인은 세상과 다투지 않으며
23장 침묵의 도는 자연의 이치를 따른다
24장 발가락 끝으로는 오래 설 수 없다
25장 도는 스스로 그러함(自然)을 본받는다
26장 무거움은 가벼움의 뿌리가 되고
27장 잘 가는 걸음은 발자국을 남기지 않고
28장 강함(雄)을 알면서도 유약(雌)을 지키면
29장 세상은 조물주의 신령한 그릇이기에
30장 도에 어긋나는 일은 오래가지 못한다
31장 도를 따르는 사람은 무기를 쓰지 않는다
32장 임금이 도를 따르면 백성도 스스로 따른다
33장 자신을 아는 것이 밝음이다
34장 도는 스스로 큰 체를 하지 않는다
35장 큰 도의 형상을 잡으면 천하가 따른다
36장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기고
37장 도는 이루지 못하는 것이 없다
下 도의 기능(用)
38장 덕이 높은 사람은 덕을 의식하지 않는다
39장 귀한 것은 천한 것이 있기에 가능하고
40장 있음은 없음에서 나온다
41장 비웃음을 받지 않으면 도라 할 수 없다
42장 텅 빈 기(沖氣)로써 만물의 조화를 이룬다
43장 부드러운 것이 단단한 것을 이긴다
44장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
45장 맑고 고요해야 세상이 안정된다
46장 탐욕보다 더 큰 허물은 없다
47장 집 밖에 나가지 않아도 세상을 다 알고
48장 학문을 배우면 지식과 사욕(私慾)이 늘고
49장 성인은 백성의 마음을 자기 마음으로 삼는다
50장 나오는 것이 삶이고 들어가는 것이 죽음이다
51장 도는 낳았으되 소유하지 않는다
52장 천하 만물의 어머니를 알면 위태롭지 않다
53장 도는 매우 평평하고 쉬운 길인데
54장 도로써 내 몸을 닦으면 그 덕이 참되며
55장 덕을 두텁게 품은 사람은 갓난아기와 같아
56장 도를 아는 사람은 침묵하고
57장 세상은 함이 없음으로 취할 수 있다
58장 올바름은 다시 그릇됨이 되고
59장 검소함이 나라를 오래 보존할 수 있다
60장 나라 다스리는 것을 작은 생선 요리하듯 하라
61장 대국은 소국에게 스스로를 낮추면
62장 도(道)는 만물을 품는 속 깊음이다
63장 행위 없음으로 행위를 삼고
64장 성인은 욕심 없음을 욕심내고
65장 배움이 늘어나는 것은 나라에 해(害)가 되고
66장 강과 바다가 계곡의 왕이 될 수 있는 것은
67장 내가 소중히 여기는 세 가지 보물
68장 훌륭한 승리자는 적과 싸우지 않으며
69장 공격하기보다는 방어하는 자가 되고
70장 성인은 거친 옷을 입고도 보화를 품고 있다
71장 모르면서 안다고 설치는 것은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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