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문명이 탄생하던 무렵, 사람들은 점을 치면서 길흉화복을 판단하고 문제를 해결하였다. 3천 년 동안 여러 사람에 의해 조금씩 형성되어 온 주역은 이들의 상상력과 지혜가 유감없이 발휘되어 있는 책으로서 그 내용에 있어서는 정돈된 체계나 연속된 구성을 찾기 어렵다. 따라서 역자는. 주역을 점복술을 위한 책이라기보다 하나의 문학작품으로 보아주길 원한다. 64괘의 모양을 일일이 살펴보면서 섣부른 억측을 피하고 오로지 한 문장 한 문장 문법에 맞추어 번역하고자 했던 역자의 노력은 도도하게 경전의 위치만을 고수하려고 했던 주역에 또 다른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목차
1. 중건천
2. 중지곤
3. 수뢰준
4. 산수몽
5. 수천수
6. 천수송
7. 지수사
8. 수지비
9. 풍천소축
10. 천택리
11. 치천태
12. 천지비
13. 천화동인
14. 화천대유
15. 지산겸
16. 뇌지예
17. 택뢰수
18. 산풍고
19. 지택림
20. 풍지관
21. 화뢰서합
22. 산화비
23. 산지박
24. 지뢰복
25. 천뢰무망
26. 산천대축
27. 산뢰이
28. 태풍대과
29. 중수감
30. 중화리
31. 택산함
32. 뇌풍항
33. 천산돈
34. 뇌천대장
35. 화지진
36. 지화명이
37. 풍화가인
38. 화택규
39. 수산건
40. 뇌수해
41. 산택손
42. 풍뢰익
43. 택천쾌
44. 천풍구
45. 택지췌
46. 지풍승
47. 택수곤
48. 수풍정
49. 택화혁
50. 화풍정
51. 중뢰진
52. 중산간
53. 풍산점
54. 뇌택귀매
55. 뇌화풍
56. 화산려
57. 중풍손
58. 중택태
59. 풍수환
60. 수택절
61. 풍택중부
62. 뇌산소과
63. 수화기제
64. 화수미제
계사상전
계사하전
설괘전
서괘전
잡괘전
부록 : 64괘의 새로운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