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성경 - 신약
오로지 성경 만들기 외길만을 걸어온 지 어언 40년, 명실상부하게 성경 찬송의 명가로 자리 잡은 <성서원>은 오래 전에 각고의 심혈을 기울여 <현대어성경>을 발간했습니다. 그 때가 1991년으로,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의 일입니다.
<현대어성경>의 발간 취지는 분명했습니다. 20세기의 현대인들을 위해 가장 적절한 현대어로 알기 쉽게 성경을 번역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어휘 및 난해한 문장으로 되어 있는 기종의 개역성경을 오랜 기간의 노력 끝에 알기 쉽게 현대어로 '풀어 옮기는'작업을 하였고, 마침내 첫 발간과 공시에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과 함께 한글맞춤법이 개정되었고, 활자의 활용 및 편집 기술도 무척 발전했습니다. 더불어 성경본문의 용어나 문장도 더욱 명확하고 한층 세련되게 다듬어야 할 필요성도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래서<성서원>은 과감한 결단으로 대략 10년 전인 2002년도에 <현대어성경>을 스스로 절판한 뒤, 그 <현대어성경>의 장점은 최대한 살리면서도, 미비한 점은 완벽하게 보완하는, 획기적인 환골탈태의 작업을 지난 10년 동안 땀 흘리며 꾸준히 진행해왔습니다.
2011년 겨울, 마침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 아름답고 알찬 결실의 첫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우선 최종 번역 완료된 신약성경을 먼저 펴내고, 내년 부활절 이전까지 나머지 구약성경까지 모두 마무리 지을 예정입니다). 그리하여 지난날의 <현대어성경>이 완전히 탈바꿈하여, 오늘날 21세기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가장 쉽고 적절한 성경, 곧 <쉬운말성경>으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그야말로 <성서원>의 <쉬운말성경>은 말 그대로 누구든지 쉽게 읽고, 누구든지 읽는 대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쉬운말로 풀어 옮김 성경입니다. 따라서 <쉬운말성경>과 함께하면, 누구든지 더 이상 성경을 읽고 이해하는데 아무런 막힘없이 술술 읽어나가면서 말씀을 그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쉬운말성경>과 함께 진리 말씀이요 생명 양식인 성경을 보다 가까이 접하고, 보다 많이 알아가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성도들의 영육이 한층 튼실하게 성숙해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오직 주님께 영광되기를!
①번역 역사
①편집 : 기존성경의 2단 편집, 무조건 큰글씨와 좁은 여백에서 벗어나, 1단 편집과 일반 단행본처럼 가독성의 최우선하여 편집
②내용 : 기존성경의 딱딱하고 이해하기 힘든 표현에서 벗어나, 초등학생도 이해할수 있도록 쉽게 풀어썼으며 탈무드 지혜서처럼 일반 독자들도 쉽게 구매할수 있도록 성경을 풀어씀
②번역 역사
1978년 현대어 성경 신약 출간
1991년 현대어 성경 신구약 완간
2002년 개정 작업 시작
2011년 쉬운말 성경 신약 발간 (현대어 성경 개정판)
③특징
-히브리어와 헬라어 성경을 원전으로 사용하여 번역
-NIV를 참고하여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을 쉽게 풀어씀
-현대어 성경 편찬위원 50여명, 번역 작업만 10년 소요
-현대어 성경 절판 이후 10년간 개정 작업
④고문 및 편찬위원 (무순)
-김장환(극동방송 이사장)
-조용기(순복음교회 목사)
-한철하(전 아세아연합신학대학 총장)
-신복윤(전 합동신학원 원장)
-주재용(전 한신대학 학장)
-성기호(성결대학교 총장)
-은준관(전 연세대 연합신학대학 교수)
-민영진(전 대한성서공회 총무)
-서정배(찬송가공회 이사장)
-이광선(신일교회 목사)
-김삼환(명성교회 목사)
-오정현(사랑의교회목사)
-전용섭(전 대한성서공회 번역실장)
-신성종(미국 성산교회 목사)
-신신묵(한국중앙교회 목사)
-김성호(전 한국찬송가공회 총무)
-김홍도(금란교회 목사)
-도한호(침례신학대학 총장)
-장종현(전 백석대학교 총장)
-이호문(인천숭의감리교회 목사)
-박종구(월간목회 발행인)
-김성영(전 성경대학교 총장)
-이양구(성서번역가, 목사)
-이환진(성서번역가, 목사)
-이현주(아동문학가, 목사)
-최성규(순복음인천교회 목사)
-현의섭(계원대학교회 목사)
-나채운(시인)
-김정수(작가)
-박종순(충신교회 목사)
-길자연(칼빈신대 이사장)
-김순권(경천교회 목사)
-최규창(시인)
-유영일(번역가)
-천종수(성서원 편집장)
-오소운(찬송가 작곡, 작사가)
-구순희(편집인)
-박이도(시인)
-황금찬(시인)
-최은하(시인)
-전재동(전 한양대 문학교수)
-외 5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