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의식이란 무엇인가? 마음은 기계인가? 무엇이 우리를 인격으로 만드는가? 성숙한 인간에 이르는 길은 무엇인가?이 시대 가장 탁월한 신학자 로완 윌리엄스, 우리가 잃어버린 인간다움의 본질을 말하다!『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과 『제자가 된다는 것』에 이어 이번에 『인간이 된다는 것』이 출간됨으로써 일종의 의도치 않은 3부작이 완성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그리스도교 신앙과 행동의 기초에 대해 상대적으로 덜 다루는 대신, 우리 문화에서 '참된' 인간성과 인간다움이 무엇인지에 관한 우리의 가장 중심적인 사상이 오늘날 환경에서 위협받고 있지 않은지 의문을 품게 만드는 일련의 문제와 관련해서 폭넓게 살펴볼까 합니다.
저자소개
1950년생. 104대 캔터베리 대주교. 웨일스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교 크라이스트 칼리지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1975년 옥스퍼드 대학교 워덤 칼리지에서 러시아 신학자 블라디미르 로스키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D.Phil를 받았다. 1978년 성공회 사제 서품을 받은 뒤 학자이자 성직자로 활동을 병행했다. 학자로서는 케임브리지 대학교 교수를 거쳐 옥스퍼드 대학교의 레이디 마거릿 교수를 역임했으며 1989년에는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2006년에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신학자에게 대학이 수여할 수 있는 최고 학위인 명예 학위DD를 받았다. 성직자로서는 몬머스의 주교, 웨일스 대주교를 거쳐 2002~2012년 11년간 잉글랜드 출신이 아닌 성공회 주교로는 최초로 캔터베리 대주교로 임명되어 세계 성공회 공동체Anglican Communion를 이끌었다. 2013~2014년에 기포드 강연을 맡았으며 현재는 케임브리지 대학교 모들린 칼리지의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영국 학술원 회원FBA이며 웨일스 학회 회원FLSW, 영국 왕립 문학 협회 회원FRSL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 『앎의 상처』The Wound of Knowledge(1979), 『부활』Resurrection:Interpreting the Easter Gospel(1982), 『아빌라의 테레사』Teresa of Avila(1991), 『그리스도교 신학』On Christian Theology(2000), 『심판대에 선 그리스도』Christ on Trial(2000, 비아), 『아리우스』Arius: Heresy and Tradition(2001), 『성공회의 정체성들』Anglican Identities(2004), 『신뢰하는 삶』Tokens of Trust(2007, 비아), 『도스토예프스키』Dostoevsky: Language, Faith and Fiction(2009), 『삶을 선택하라』Choose Life(2013, 비아),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Being Christian(2014, 복 있는 사람), 『복음을 읽다』Meeting God in Mark(2014, 비아), 『제자가 된다는 것』Being Disciples(2016, 복 있는 사람), 『인간이 된다는 것』Being Human(2018, 복 있는 사람), 『사막의 지혜』Silence and Honey Cakes(2019, 비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