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리보기
100가지 동물로 읽는 세계사
- 저자
- 사이먼 반즈 저/오수원 역
- 출판사
- 현대지성
- 출판일
- 2023-03-31
- 등록일
- 2024-01-0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81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세계사에서 적어도 절반 이상은 동물이 주인공이다”우리는 그동안 ‘반쪽짜리’ 역사만 알고 있었다역사 속에서 소외된 동물들을 다시 소환하다*** 이정모 관장, 곽재식 작가, 이원영 박사, 남종영 기자 강력 추천!*** 200컷 다채로운 고화질 이미지가 수록된 독보적인 “동물 세계사 백과사전”“100가지 동물을 하나씩 살피다 보면 어느새 세계사가 퍼즐처럼 맞춰진다.”_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동물을 향한 따뜻한 시각을 견지하면서도 최신 과학에 근거한 날카로운 통찰력을 보여준다.”_곽재식 작가찰스 다윈은 이렇게 말했다. “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크지만, 그것은 양적인 차이이지 질적인 차이는 아니다.”(『인간의 유래와 성 선택』) 우리는 오랫동안 인간과 동물 사이에 ‘질적인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다. 인간과 동물을 우등-열등, 지배-피지배, 인간-비인간의 관계로 규정하며 동물을 하등한 존재로 취급했다. 이는 우리의 역사관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세계사 속에서 동물을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소외시켰다. 하지만 우리 인간도 결국 개나 고양이, 소나 물고기, 벌이나 진드기처럼 동물이다. 인간은 척추동물이고 포유류이며 영장류에 속한다. 침팬지와 DNA를 98퍼센트 이상 공유하는 유인원이다. 인간과 동물은 동등하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써야 한다. ‘인간’ 중심적인 역사에서 탈피해야 한다. 역사는 지구상에 공존하는 ‘비인간’ 동물들과 떼려야 뗄 수 없다. 세계사에서 적어도 절반 이상은 동물이 주인공이었다. 이 책은 ‘인간’과 ‘비인간’을 구분 짓는 낡은 이분법적 역사관을 과감히 뒤집는다. 저자는 세계사에 큰 영향을 미친 100가지 동물을 엄선했다. 티라노사우루스와 시조새부터 바퀴벌레와 지렁이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우리가 소외시켰던 역사 속의 주인공들을 다시 소환한다. 100가지 동물을 하나씩 살피다 보면 어느새 세계사가 퍼즐처럼 맞춰진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역사 속에서 인간과 공존해온 동물들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될 것이다. 더불어 앞으로 지구상에서 동물들과 공생하는 길을 모색할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영국 『더 타임스』 수석 기자 출신인 저자는 100개의 챕터에서 동물을 한 종 한 종 다룰 때마다 특유의 따뜻한 시각을 견지하면서도 최신 과학에 근거한 날카로운 통찰력을 보여준다. 베테랑 기자답게 생생한 현장감과 재치있는 위트가 버무려진 필력도 돋보인다. 총 728쪽에 이르는 분량만큼이나 다루는 지식과 정보가 방대하다.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넘나들며 지식의 대통합을 이룬다. 가히 독보적인 “동물 세계사 백과사전”이라 할 만하다. 200컷의 다채로운 고화질 이미지 자료가 수록되어 있어 책을 ‘보는’ 시각적 즐거움도 더한다. 동물과 역사, 환경과 생태학, 인류학과 진화론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는 언제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읽고 싶은 훌륭한 참고자료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30년 동안 『더 타임스』에서 수석 기자로 일했고, 지금은 야생동물에 관한 다수의 저작을 집필하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저작들은 동물을 향한 따뜻한 애정과 번뜩이는 통찰력으로 가득하다. 특히 『100가지 동물로 읽는 세계사』에서는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날카로운 관찰력이 어느 학자 못지않게 탁월하고, 베테랑 기자 출신답게 생생한 현장감과 재치있는 위트가 버무려진 필력이 돋보인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새 관찰자 되는 법』(Bad Birdwatcher) 3부작, 『야생으로 돌아가라』(Rewild Yourself), 『습지를 살리다』(On The Marsh) 등이 있다. 국제 환경 보호 단체 ‘월드랜드트러스트(World Land Trust)’의 위원회 위원, ‘사우스루앙과보전재단(Conservation South Langwa)’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코뿔소 보호 단체 ‘세이브더리노(Save the Rhino)’의 후원자이기도 하다. 2014년에는 야생 보전에 공헌한 공로로 로스차일드 메달을 수상했다.
현재 영국 노퍽에서 가족들과 함께 말을 키우며 살고 있고, 이 지역의 생태계와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수천 평의 야생지를 돌보고 있다.
목차
서문001 사자 002 고양이 003 고릴라 004 흉내지빠귀 005 버펄로 006 벼룩 007 소 008 대왕고래 009 산호 010 독수리 011 오리너구리 012 꿀벌 013 티라노사우루스 014 상어 015 바퀴벌레 016 판다 017 대구 018 백로 019 도도 020 당나귀021 늑대 022 비둘기 023 모기 024 호랑이025 쥐026 말벌 027 지렁이 028 뱀 029 닭 030 원숭이 031 시조새 032 집파리 033 개 034 곰035 낙타 036 펭귄 037 문어 038 돌고래 039 코뿔소 040 나이팅게일 041 돼지 042 침팬지 043 앨버트로스 044 여행비둘기 045 체체파리 046 오리 047 캥거루 048 태즈메이니아주머니늑대 049 악어 050 말 051 올빼미 052 물범 053 바우어새 054 코끼리 055 피라냐 056 박새 057 거미 058 누에 059 매 060 꿩 061 따개비 062 머릿니 063 까마귀 064 박쥐 065 뒤영벌 066 연어 067 오릭스 068 양 069 하와이기러기 070 오랑우탄 071 앵무새 072 콜로라도감자잎벌레 073 메뚜기 074 양쯔강돌고래 075 두루미 076 매머드 077 염소 078 로아사상충 079 공작 080 금붕어 081 카나리아 082 순록 083 칠면조 084 사슴 085 토끼 086 참새 087 나비 088 초파리 089 사올라 090 대왕오징어 091 비버 092 구아노가마우지 093 생쥐 094 황새 095 굴 096 재규어 097 분홍비둘기 098 바키타 099 개미 100 북극곰 에필로그 찾아보기 도판 저작권자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