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웨슬리 오늘의 메시지
○ 오늘날에도 웨슬리의 글들이 호소력 있고 통찰력 있는 것은 영적 경험과 전통과의 대화를 통해 웨슬리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을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인식하고 증명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웨슬리의 신앙의 여정 안에는 성경적 구원의 길이 있고, 성령의 열매 맺는 삶이 나타났다.
○ 옮긴이는 이런 웨슬리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는 일이 참 흥미로웠다. 어렸을 때 불타는 집에서 구출되는 장면이라든지, 젊은 날 하나님에게 자신의 삶을 다 바치겠다는 지성의 회심을 하는 순간이라든지, 신앙의 회심 후 야외 설교를 하다가 위험한 상황을 겪은 일 등은 사도 바울을 떠올리게 한다.
○ 이뿐 아니라 웨슬리는 메소디스트 신도회 규칙을 만들고, 신학적 변증의 글들을 쓰고, 신학적 설교들을 출판하였다. 어린이 신앙교육에도 관심을 가졌고, 기도문을 만들어 묵상과 자아성찰을 하도록 도왔다. 말을 타고 이동하면서도 헬라어 성경을 읽었고, 죽을 각오를 하고 신약성서주해와 구약성서주해를 완성하였다.
○ 옮긴이는 이런 웨슬리의 진면모를 한국교회에 알리는 사명을 가지고 공부하던 중 러벳 윔스의 책을 만나서 번역하게 되었다. 윔스는 웨슬리 신학을 오늘의 성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늘의 메시지로 소화하였다. 딱딱한 교리를 쉽고 실천 가능한 메시지로 잘 정리하였다. 모든 사람을 위한 구원의 메시지를 핸드북으로 요약한 교재이다.
○ 아마존닷컴에서 이 책은 열네 사람 리뷰에 별 다섯 개를 받고 있다. 결코 흔한 일이 아니다. 1991년에 나온 책이 지금까지 출판되는 책은 신학 서적계의 베스트셀러에 속한다. 그만큼 평신도들에게 접근성과 수용성이 좋고 재미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깊이 있는 웨슬리 신학을 말 그대로 모든 이들을 위한 웨슬리의 메시지로 소개한 책이고 함께 스터디 할 수 있도록 만든 교재이다.
이 책의 특징:
○ 이 책은 평이한 언어로 웨슬리 사상을 평신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 웨슬리 신학이라는 다소 딱딱한 이미지를 누구나 쉽게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웨슬리 메시지로 풀어쓰면서 대중적으로 다가가려는 시도를 보였습니다.
○ 웨슬리안 조직신학의 전반적인 주제들(신학방법론, 죄론, 은혜론, 인간론, 구원론, 교회론, 목회론 등)을 평신도들 눈에 맞추어 골고루 다루었습니다.
○ 웨슬리의 신학적 주제들을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하였습니다.
○ 웨슬리의 설교와 논문 등을 근거로 웨슬리의 메시지를 핵심적으로 정리한 책입니다.
○ 교회에서 스터디 교재로 사용하기에 적합하게 만들었으며 삶에 적용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신학생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자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