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질병은 없다
- 저자
- 제프리 블랜드 저/이재석 역/박춘묵 감수
- 출판사
- 솜씨컴퍼니
- 출판일
- 2024-02-28
- 등록일
- 2024-04-0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5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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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의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더 아픈가?
첨단 의료기기로 가득한 한 대학병원, 사람들로 붐비는 커다란 로비에 앉아 있다고 상상해 보자. 붕대를 두른 외상 환자가 많은가 아니면 겉보기에는 멀쩡한 환자(?)가 더 많은가? 아마 붕대 없이 멀쩡해 보이는 사람들로 가득한 병원 로비가 떠오를 것이다. 그리고 그들 대부분은 겉으로는 문제없어 보이지만, 속으로는 소화불량부터 불면증까지 온갖 통증과 불편을 안고 사는 사람들일 것이다. 현대인 2명 중 1명이 앓고 있고 전체 의료 비용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만성질환’으로 병원을 찾았기 때문이다. 수많은 신약과 시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만성질환의 발병률은 전 세계적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만성질환은 향후 20년간 세계경제에 47조 달러의 손실을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점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면서도 얻는 것은 그와 반대다. 우리는 점점 더 많은 시간과 돈을 의사와 약에 써버려야 할 것이다.
더 오래 살지만 더 건강하지 못한 시대
질병의 증상이 아니라 원인을 해결하는 기능의학 혁명!
질병은 허상이다. 환자의 공통된 신호와 증상을 한데 묶어 ‘질병’으로 분류하면 편리하긴 하다. 약을 처방할 수 있으니까. 하지만 질병은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대로 존재하지 않는다. 질병의 이름을 안다고 해서 아픔의 진짜 원인을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올바른 치료법으로 이어지지도 않는다. 이 책 『질병은 없다』는 현재 우리의 건강 위기를 해결하지 못한 현대의학의 실패를 고발하면서 질병의 이해와 치료에 있어 ‘기능의학’이라는 새로운 지도를 제시한다. 기능의학은 최신 과학의 생물의학적 발견을 활용해 개인의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근본 원인에 초점을 맞춰 증상이 아니라 원인을 해결한다. 기능의학은 우리의 삶에 부담을 안기며 우리를 더 빨리 죽음에 이르게 하는 만성질환에 대처하는 검증된 과학이며, 앞으로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건강관리 방식이다. 기능의학의 창시자인 제프리 블랜드 박사는 후성유전학, 분자교정학, 시스템생물학에 기초한 40년간의 연구와 경험을 통해 진정한 건강에 이르는 방법을 이 책에 정리해 두었다. 이 책 『질병은 없다』는 기능의학의 교과서이자 건강을 원하는 모든 이들의 필독서이다.
저자소개
미래의학으로 불리는 기능의학의 창시자. 제프리 블랜드 박사는 만성질환의 개인맞춤형 예방과 치료에 초점을 맞추는 의학인 ‘기능의학’의 아버지로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존경 받는 리더이다. 그의 시스템 생물학에 기초한 40년간의 연구와 선구적인 업적으로 개인맞춤형
생활습관 의학연구소(PLMI)와 기능의학 교육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기능의학연구소(IFM)가 탄생했다. 1991년부터 수십만 명의 의료 종사자가 PLMI 및 IFM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러한 그들의 지식은 전 세계 환자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는 퓨젯사운드 대학교에서 생화학 교수로 경력을 시작했다. 타고난 교육자였던 그는 그 기간 동안 수많은 학술 기관에 참여했고, 미국에서 자연의학 분야의 학부 및 대학원 학위를 제공하는 최초의 연방 공인 대학인 바스티어 대학교의 설립 및 인증에도 상당한 기여를 했다. 1980년대 초, 두 차례 노벨상을 수상한 라이너스 폴링 박사의 선택을 받아 라이너스 폴링 과학 의학 연구소(Linus Pauling Institute of Science and Medicine)의 영양 연구 이사로 재직했다. 이 경험은 그의 경력에 없어서는 안 될 큰 변곡점이었다. 그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서 과학 기반의 영양학을 확립하는 데 큰 기여를 했고, 천연 제품 산업의 상징적인 인물이 되었다. 다른 창립자들과 협력하여 증거 기반 제제, 고품질 성분 소싱 및 오늘날까지 지속되는 윤리적 제조 관행에 대한 표준을 확립했고, 계속해서 새로운 세대의 업계 리더들에게 역동적인 멘토이자 조언자 역할을 하고 있다.
블랜드 박사는 베스트셀러 도서 및 120개 이상 연구 출판물의 저자이다. 그의 최신 프로젝트는 2018년에 시작된 빅볼드헬스(Big Bold Health)이다. 그는 자연의 가장 위대한 혁신 중 하나인 면역체계에 대해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는 도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수준에서의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한 면역 회춘(immuno-rejuvenation)의 힘을 지지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재생 농업, 환경 관리 및 지구 건강에 대한 그의 적극적이고 야심찬 행동의 일환이다.
블랜드 박사는 현재 워싱턴주 베인브릿지 아일랜드에서 아내 수잔과 함께 살고 있다. 근처에는 세 아들의 가족이 살고 있으며 배움에 대한 필생의 열정에 더해 보트, 서핑, 스쿠버다이빙 등의 취미와 함께 인생을 즐기고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문_질병은 허상이다
들어가며_만성적 걱정
1부 건강과 질병에 관한 맥락
1장 질병이라는 허상과 만성질환이라는 난제
2장 모든 것을 바꾸고 있는 생물학의 획기적 발견
3장 기능의학 혁명: 만성질환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다
2부 세븐 코어: 7가지 핵심 생리 과정
4장 흡수와 배설
5장 해독
6장 방어
7장 세포 연락
8장 세포 수송
9장 에너지
10장 신체 구조
3부 당신에게 맞는 건강관리 계획 세우기
11장 당신의 건강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
12장 당신의 기본 프로그램 세우기
13장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만들기
14장 당신의 건강관리 혁명
부록A 기준 7일 식단 계획
부록B 용어 해설
부록C 기능의학 관련 참고 자료
감사의 말
감수의 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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