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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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신의 손을 놓겠습니다
- 저자
- 기시미 이치로 저/전경아 역
- 출판사
- 큰숲
- 출판일
- 2025-04-02
- 등록일
- 2025-05-1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3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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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늘 상대의 기분을 살핀다면…나만 노력하는 것 같다면…인정받고 칭찬받기 위해 과하게 애쓴다면…“지금 이 관계, 정말 괜찮은 걸까?”관계가 힘든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필독서 내 주변의 관계를 돌아보고 새로운 관계 맺기를 위한 첫걸음으로 삼기에 꼭 알맞은 관계 지침서 《이제 당신의 손을 놓겠습니다》가 큰숲에서 출간되었다. 빼곡히 얽힌 관계망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그 관계 때문에 모순된 상황에 놓이기 마련이다. 풀리지 않는 관계로 고통 받기도 하고 자신과 잘 맞는 사람과 마음을 나누며 환희와 기쁨을 맛보기도 한다. 완전히 독립된 개인으로 살아가기를 원하면서도 누군가에게 기대고 의존하며 살고 싶어 하기도 한다. 우리는 혼자 있기를 원하는가, 아니면 누군가와 연결되기를 원하는가. 《이제 당신의 손을 놓겠습니다》는 관계를 둘러싼 현대 사회의 복잡한 면면을 들여다보고 우리가 잘못된 관계에서 벗어나 진정한 연결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저자 본인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통찰, 여러 심리학자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 저자만의 정의를 한데 묶은 책이다. 이 책에서 우리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내용은 아무 생각 없이 맺어온 관계의 이면, 힘든 관계가 아닌 진정한 관계가 인생에 제공하는 긍정적인 영향이다. 《미움받을 용기》로 국내 많은 독자가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중요한 메시지를 전한 기시미 이치로가 자유롭고 행복한 관계 맺기를 위한 화두를 또 한 번 한국 사회에 날카롭게 던진다. 의존과 지배 관계에 있다면 끊어내는 각오가 필요하다. 타인을 기꺼이 따르는 사람도 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관계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사람도 있다. 그 사실을 깨닫고, 굳이 어울릴 필요가 없는 사람과는 필요 이상으로 관계하지 말고, 연결을 끊어낼 각오를 해야 한다.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철학자. 교토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고등학생 때부터 철학에 뜻을 두어 전공은 철학, 그중에서도 서양고대철학, 특히 플라톤 철학이다. 그와 병행해 1989년부터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했다. 일본 아들러 심리학회의 고문이다.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알프레드 아들러 심리학의 정수를 담은 『미움받을 용기』로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아들러 열풍을 몰고 왔던 그는 여전히 아들러 심리학과 고대철학에 관한 집필과 강연 활동을 펼치며, 수많은 사람을 상대로 카운슬러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기시미 이치로의 삶과 죽음』, 『아직 긴 인생이 남았습니다』, 『아들러 성격 상담소』,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마흔에게』, 『행복해질 용기』 등 많은 도서가 국내에 번역, 소개되었다. 저자의 최신작 『철학을 잊은 리더에게』는 아들러의 사상을 ‘시작하는 리더와 철학자의 대화’라는 형식으로 엮은 책이다. 이 책은 ‘어떻게 좋은 리더가 될 것인가?’라는 철학적인 질문에 명쾌하면서도 묵직한 해답을 제시해줄 것이다.
목차
시작하며낯선 청년의 고민을 듣다 | 이로운 관계를 맺는다는 것 | 연결되지 않을 각오 제1장 어쩔 수 없이 관계를 맺어야 한다면혼자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 타인이 있어야 내가 완성된다 | 인간을 인간으로 대하지 않을 때 | 우리는 왜 낯선 사람을 돕는가 | 타인에게 무관심한 사람 제2장 의존적인 사람의 특징누구나 타인에게 의존하며 살아간다 |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경우 | “당신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을 경계할 것 | 혼나야 잘된다는 거짓말 | 칭찬도 의존적인 관계를 만든다 | 노력해서 끊어내야 하는 관계 | 하고 싶은 말을 하지 않는 사람 | 권위를 따르려면 스스로 판단하라 |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일 | 모두를 따라가면 ‘나’를 잃는다 | 의문을 품고 답을 구하라 | 나만이 찾을 수 있는 답 제3장 지배하는 사람의 특징지배와 의존은 함께 다닌다 | 대면해야 일이 된다는 사람들에게 | 연결을 강요하는 이유 | 국가가 불안을 이용하는 법 | 재판관을 자처하는 사람들 제4장 주변 관계를 점검하는 법나를 지배하려는 자는 누구인가 | 알아야 해결할 수 있다 | 침묵시키려는 사람들을 주목하라 | 자발적 선택은 과연 자발적일까 | 관계에 칼을 던져라 | ‘하는’ 쪽에 서는 사람 | 관용 없는 사람에게 관용을 베풀어야 하는가 | 별문제 없는 관계를 돌아보라 제5장 벗어나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다른 관계를 모색하자 | 독립은 반항에서 시작된다 | 예스맨은 유능한 직원이 아니다 | 나도 잘못할 수 있다는 자각 | 복종하지 않을 용기 | 반발하라, 자신을 위하여 제6장 기꺼이 고독해질 것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 | ‘나’로 존재하기 | 권위에 맞설 수 있는가 | 혼자여도 외롭지 않은 사람들 | 모든 것을 의심하라 | 내 안의 목소리를 따른다 | 제대로 화내기 위하여 제7장 나 자신의 삶을 살려면기대에 부응하지 않는다 | 자신에게만 관심 있는 사람 | 그저 돕고 싶어서 도울 뿐 | 친절함을 연기하다 보면 |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지 말 것 | 위험 없는 인생은 없다 | 실패를 즐기는 방법 | 해내지 못해도 괜찮다 | 저마다의 고유한 행복 제8장 사랑이라 착각하는 관계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환상 | 관계에는 적절한 거리가 필요하다 |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자유 | 같은 눈높이에 설 것 제9장 완전하게 이해하지 않아도 된다의존하지 않으려면 |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해결할 것 | 있는 그대로 보기 | 눈앞의 현실을 받아들인다 | 타인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 일 | 이해와 사랑의 역학 | 지배하려고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 다시 결정할 용기 | 사랑은 놀라움에서 시작된다 |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 사람은 누구나 변한다 | 타인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능력 제10장 먼저 인간이어야 한다나는 너다 | 타인을 받아들여야 내 세계가 변한다 | ‘적’임을 알고도 돕는 마음 | 모두와 연결되어 있다 | 도와주리라는 믿음 제11장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유일무이한 ‘너’와의 만남 | 사랑은 배타적이지 않다 | 진정한 사랑은 자유를 추구한다 | 존재 자체가 사랑 | 나를 있는 그대로 주는 것 |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라 제12장 연결되고 싶은 사람과 연결된다싫으면 끊어내고 만나고 싶으면 만나라 | 삶의 우선순위 | 사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 매여 있던 관계에서 벗어나는 순간 | 공명하며 살아간다 | 혼자 애쓰지 마라 | 도움을 청하는 것도 용기다 |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믿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