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윤회는 있는가, 없는가?’‘윤회는 불교인가, 불교가 아닌가?’윤회에 대한 모든 의문을 속시원하게 풀어주는 한국불교계 대표 석학, 중각 이중표 교수의 명쾌한 해설!현생에 지은 업보에 따라 다음 생의 처지가 결정된다고 하는 ‘윤회(輪回)’는 불교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뜨거운 주제다. ‘윤회는 없다’고 하기에는 업보, 삼세양중인과설 등을 통해 불교의 교리에서 윤회에 대해 언급하고 있고, ‘윤회는 있다’고 하기에는 무아(無我)라고 하는 핵심 교리와 충돌한다. 이 책에서는 ‘윤회는 있는가, 없는가?’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는다. 윤회의 유무에 대한 답은 ‘신앙’의 문제이지, ‘사실’의 문제로는 결론 내릴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대신에 ‘불교는 윤회를 인정하는가, 인정하지 않는가’를 중심에 두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윤회설이 생겨난 까닭이 되는 인도의 사상적 배경부터 윤회설이 불교에 어떻게 받아들여지게 되었는지를 살피고, 경전을 바탕으로 윤회에 대한 붓다의 시각과 가르침, 그리고 해탈에 이르는 올바른 방법에 대해 살폈다.
저자소개
전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뒤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불교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정년 후 동 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로 위촉됐다. 호남불교문화연구소 소장, 범한철학회 회장, 불교학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불교 신행 단체인 ‘붓다나라’를 설립하여 포교와 교육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정선 디가 니까야』, 『정선 맛지마 니까야』, 『정선 쌍윳따 니까야』, 『정선 앙굿따라 니까야』, 『붓다의 철학』, 『니까야로 읽는 금강경』, 『니까야로 읽는 반야심경』, 『담마빠따』, 『숫따니빠따』, 『불교란 무엇인가』, 『붓다가 깨달은 연기법』, 『근본불교』 외 여러 책이 있으며, 역서로 『붓다의 연기법과 인공지능』, 『불교와 양자역학』 등이 있다.
목차
ㆍ머리말1. 인도의 윤회 사상2. 아비달마불교의 윤회설3. 붓다는 윤회한다고 가르치지 않았다4. 윤회가 없다면, 죽으면 그만인가5. 무아와 공은 허무가 아니다6. 생사란 무엇인가7. 열반이란 무엇인가8. 붓다는 평화를 가르쳤다9. 모든 것은 삶에서 연기한다10. 한길 몸속에 세상이 있다11. 일체는 12입처다12. 12입처의 의미13. 업보는 있으나 작자는 없다14. 12연기와 4성제15. 중생의 음식16. 아들의 살을 먹듯이17. 출세간의 다섯 가지 음식18. 9차제정과 8해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