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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머니: 인류의 역사
- 저자
- 데이비드 맥윌리엄스 저/황금진 역
- 출판사
- 포텐업
- 출판일
- 2025-09-25
- 등록일
- 2025-10-1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84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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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총 균 쇠’보다
‘돈’이 먼저였다!
전 세계 언론과 지식인들이 극찬한 돈의 인류사
★워터스톤스 선정 2024 최고의 책
★[이코노미스트] 선정 2024 올해의 책
★[파이낸셜 타임스] 선정 2024 올해의 경제서
★2024 아일랜드 도서상 수상작
★전 세계 26개국 판권 수출
★TED 강연 107만 조회수
★[프로스펙트 매거진] 선정 2024 올해의 책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6위
★제임스 조이스상 수상 작가
“인류를 지배한 건 결국 돈이었다!”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돈을 통해 5000년 역사를 관찰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6위, 제임스 조이스상 수상 작가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아일랜드의 경제학자, 데이비드 맥윌리엄스. 그가 5년에 걸쳐 집필한 『머니: 인류의 역사』는 ‘돈 문제’를 중심으로 5000년 인류의 역사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로마제국은 왜 멸망했을까? 왜 유럽이 전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을까? 17세기 작은 나라 네덜란드는 어떻게 전 세계에 식민지를 건설할 수 있었을까? 세계 최초의 인쇄기는 왜 독일에서 발명되었을까? 유럽 중에서도 왜 유독 프랑스에서 왕을 처단하는 혁명이 일어났을까? 세계 패권은 어쩌다가 영국에서 미국으로 넘어갔을까? 이 모든 질문의 공통된 정답은 뭘까? 바로 사건의 이면에 ‘돈 문제’라는 속사정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사실 이 문제는 너무나 평범해서 오히려 간과하기 쉽다. 또한 모든 역사적 사건은 겉으로는 그럴싸한 명분으로 포장돼 있기 때문에 본질적인 문제는 정치적 수사에 가려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로마 황제들이 자국 화폐의 가치를 떨어뜨려 생활비를 충당했다는 사실은 알고 있을지 몰라도 로마제국의 멸망과 화폐 가치의 하락이 얼마나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또한 ‘총 균 쇠’라는 막강한 파워로 유럽이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대륙을 식민지로 삼으면서 전 세계를 지배한 것은 알고 있지만 식민지 사업을 가능하게 만든 건 ‘금융업’이었다는 것은 잘 알지 못한다. 사실 기술의 발달과 해양업, 무역업의 발달 뒤에는 고도의 신용제도를 필두로 한 금융시스템이 존재했다. 이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만든 아즈텍제국과는 상반되는 점이다. 이들에게는 아주 기본적인 화폐의 형태만 존재했지 금융시스템이라는 것이 전무했다.
데이비드 맥윌리엄스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역사적 사건들 속에 들어 있는 본질적인 문제를 철저하게 까발리면서도 유머와 재치, 매끄러운 문장력이라는 무기로 독자를 압도한다. 이 책은 영국에서 가장 큰 서점 체인인 워터스톤스가 선정한 2024 최고의 책으로 꼽혔으며, [이코노미스트], [파이낸셜 타임스], [프로스펙트 매거진] 등 여러 언론사에서 올해의 책(2024)으로 선정할 만큼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현재 26개국에 수출되었으며 지금도 수출 국가가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저자소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6위에 오른(Richtopia 발표) 데이비드 맥윌리엄스는 x계정(@davidmcw) 33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작가이다. 아일랜드 중앙은행, 글로벌 투자은행 UBS, 프랑스 국립은행(BNP) 등에서 이코노미스트로 일했으며 현재는 더블린 트리니티 칼리지의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파이낸셜 타임스]와 [아이리시 타임스]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매달 90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는 인기 경제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칭 사교적인 작가인 그는 경제를 주제로 쉴 새 없이 토론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다. 그런 자신의 캐릭터를 살려 경제학과 스탠드업 코미디가 결합한 축제인 ‘킬케노믹스(Kilkenomics)’를 만들어 지금도 매년 11월 진행 중이다.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 이 축제는 [파이낸셜 타임스]로부터 ‘세계 최고의 경제 콘퍼런스’라는 평을 받았다. 이 축제에는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장하준, 에드워드 챈슬러 그리고 노벨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을 비롯한 세계적인 경제학자들이 참여한 바 있다.
작가의 대표작인 『머니: 인류의 역사Money: A Story of Humanity』는 기원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굵직한 사건들의 이면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으로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된 2019년부터 약 5년 동안 집필한 방대한 책이다. 돈의 관점에서 바라본 인류사인 만큼 엄청난 참고도서를 바탕으로 촘촘한 지식이 담겨 있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다. 전 세계 23개국에 수출된 이 책은 수많은 서점과 언론사에서 올해의 도서(2024)로 선정했으며 현재도 수출 국가가 늘어나는 중이다. 작가는 더블린 대학교에서 ‘인류에 깊은 영향을 끼친 인물’에게 수여되는 제임스 조이스상을 받았으며 2023년 그가 출연한 TED 강연은 107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목차
지도 011
해제 누가 신뢰를 얻을 것인가에 대한 싸움 마이클 루이스 015
머리말 돈은 종교나 사상, 군대보다 강력하다 018
도판 033
1부 고대 화폐 Ancient Money
1장 태초에 돈이 있었나니 050
2장 바빌론 강가에서 059
3장 주화의 탄생 069
4장 화폐와 그리스 정신 080
5장 돈과 신용의 나라, 로마제국 094
2부 중세 화폐 Medieval Money
6장 화폐의 몰락과 부활 120
7장 사라센의 마법 135
8장 암흑에서 광명으로 152
9장 하느님의 인쇄기 174
3부 혁명기의 화폐 Revolutionary Money
10장 금융 부르주아의 등장 196
11장 통화 경제학의 아버지 215
12장 돈의 주교 230
13장 돈과 미국 공화국 246
4부 현대 화폐 Modern Money
14장 돈, 진화경제의 에너지원 264
15장 피 묻은 돈 280
16장 노란 벽돌길 298
17장 자본과 아이디어가 흘러넘치는 시대 313
18장 절망의 구렁텅이 328
5부 인간의 손을 떠난 돈 Money Unbound
19장 누가 돈을 통제하는가? 350
20장 돈의 심리학 371
21장 돈의 진화 387
감사의 말 404
미주 409
미주 해설 421
도판 출처 428
색인 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