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는 결국 사람이다.
이 책은
조직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대신
사람 때문에 웃었고
사람 때문에 무너졌고
그래서 다시 기준을 세울 수밖에 없었던
한 대표의 시간 기록에 가깝다
누군가는 떠났고
누군가는 남았고
누군가는 끝까지 책임지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던 순간도 있었다
저자는 그 과정에서 알게 된다
사람을 아끼는 마음만으로는
조직도 대표 자신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이 책은 완벽한 답을 주지 않는다
다만 비슷한 자리에 서 있는 누군가에게
이렇게 말해준다
당신이 너무 예민한 것도
너무 차가운 것도 아니다
그저 책임지는 위치에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