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SciFan 시리즈 117〉 바보들의 행진
- 저자
- 시릴 콘블루스
- 출판사
- 위즈덤커넥트
- 출판일
- 2018-12-19
- 등록일
- 2019-08-3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북큐브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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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민주주의가 우민주의가 되고, 삶에 지능이 별로 필요해지지 않은 현대 사회에 더욱 섬찟하게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단편.
1988년 치과 치료를 위해서 마취제를 맞은 부동산 중개업자 존 발로우가 의료 사고로 혼수 상태에 빠진다. 두뇌와 생리 활동이 완벽하게 이뤄지지만 의식만 잃은 가사 상태가 된 발로우는 냉동 보관되어 대학교 연구실에 보관된다. 그로부터 수백 년이 흐른 미래의 어느 시점, 교외에서 그의 가사 상태 육체가 발견되고, 미래 의학 기술을 통해서 발로우가 되살아난다. 사실 그를 되살린 것은 미래의 특정 집단이 그를 필요로 했기 때문이다. 미래 시대는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정상 지능을 가진 사람들이 그들 밑에서 사회, 산업 시설을 유지 개발하는 사회이다. 발로우를 되살린 것은 정상 지능을 가진 사람들로서, 부동산 중개업자의 교활함으로 미래 사회를 ‘교정‘하고자 하는 의도였다.
저자소개
시릴 콘블루스 (Cyril M. Kornbluth, 1923 - 1958)는 1950년대 SF 황금기의 작가이다. 비극적으로 짧은 생애를 보낸 것이 아쉬운 작가이다.
뉴욕시에서 태어난 콘블루스는 아주 어릴 때부터 SF의 팬이었고, 아이작 아시모프, 데먼 나이트 등이 참여했던 SF 클럽의 회원으로 활동했다. 그의 첫 작품은 15살에 발표되었고, 거의 즉각적으로 SF 내에서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서 작품 활동을 중단하고 유럽으로 파병되었다. 그리고 벌지 전투에서 부상을 당하고 퇴역했다. 미국으로 돌아온 콘블루스는 다양한 단편 등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그가 주로 협업한 작가는 프레데릭 폴이었다. 그의 작품 대부분이 블랙 코미디와 암울함 냉소주의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이런 스타일을 가장 잘 드러내는 것이 콘블루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바보들의 행진 The Marching Morons"이다. 1958년 35살에 유명한 SF 잡지의 편집자 면접을 보러 가던 중, 기차역에서 심장 마비에 걸려서 사망했다.
사망 당시 아주 많은 단편 소설들이 미완성인 채로 남겨졌는데, 프레데릭 폴이 대부분의 작품을 완성하여 출간했고, 그중 "만남 The Meeting" (1972)이 휴고상을 수상했다. 1997년 대부분의 작품을 게재한 작품집이 발간되었다.
목차
표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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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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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종이책 추정 페이지수: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