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부모 지능
- 저자
- 로리 홀먼
- 출판사
- 예문아카이브
- 출판일
- 2017-01-13
- 등록일
- 2018-07-1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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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자녀의 속마음 공감하는 ‘좋은 부모’ 되는 법
“아이 행동 읽으려면 ‘부모 지능’ 챙겨라! 가족 관계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미국 엄마들이 가장 신뢰하는 아동심리 전문가 로리 홀먼 박사의 육아 지침서.《허핑턴포스트(Huffington Post)》 최고 인기 육아 멘토인 뉴욕대학교 로리 홀먼 교수가 30년 동안의 상담과 연구를 통해 정리한 ‘부모 지능(Parental Intelligence)’의 개념을 처음으로 소개한다.
지혜로운 부모는 일방적인 방식이 아니라 자녀와 소통하고 공감하며 친밀한 관계를 만들면서 양육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의 심리를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부모로서 자녀가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바로 ‘부모 지능’이다. 따라서 부모 지능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지능’을 말한다. ‘부모 지능 육아법’은 이미 유명 심리학자와 정신과의사들을 통해 그 효과를 인정받았으며, 수많은 가정과 심리치료센터에서 놀라운 변화를 경험했다. 또한 일반적인 아이의 문제 행동은 물론이고 분리불안·ADHD·우울증·아스퍼거 증후군 등 장애를 겪는 아이들에게까지 적용되고 있다.
홀먼 교수는 “아이의 모든 행동에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아이의 ‘행동’을 바꾸려는 부모의 개입보다 ‘마음’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훨씬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마음을 공감해주면 행동은 저절로 바뀌고 문제 행동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부모 자식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해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 책은 부모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그동안 몰랐던 ‘부모 지능’을 깨우고 이를 발달시킬 수 있는 방법을 5단계로 체계화해 제시하고 있다. ‘한 걸음 물러나기’, ‘자기 내면 돌아보기’, ‘아이의 마음 헤아리기’, ‘아이의 발달 정도 파악하기’, ‘문제 해결하기’의 과정을 거치다 보면 부모가 모르고 있던 아이의 ‘속마음’에 다가설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로리 홀먼
저자 로리 홀먼 Laurie Hollman은 뉴욕대학교 심리학 교수이자 정신분석학자.
‘부모 지능’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그 개념을 확립했으며, 부모 지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5단계로 정리해 체계화했다. 30년 동안 자녀와 갈등을 겪는 부모와 그 가족들을 상담하면서, 복잡한 사회와 다양한 가족 환경 속에서 부모와 자녀 사이의 유대 관계 형성을 돕고 수많은 가족들의 삶을 변화시켰다.
롱아일랜드대학교 심리분석연구소 위원이기도 하며 심리치료 및 임상심리에 대한 강의로 정평이 높다. 미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아동심리 전문가인 로리 홀먼 박사는 ‘감정 조절’, ‘마음 작동 원리’, ‘최신 육아법’, ‘애착 유형’, ‘행동의 의미’ 등을 주제로 강의하고 여러 매체를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허핑턴포스트(Huffington Post)》에서 육아 멘토로 활약하며 많은 엄마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있으며 《맘스매거진(Moms Magazine)》에 ‘부모 지능’에 관한 글을 계속 기고하고 있다. 또한 10년이 넘도록 《뉴스데이(Newsday)》에서 발간하는 잡지 《부모와 아이들 (Parents & Children)》과 《롱아일랜드페어런트(Long Island Parent)》에 육아 관련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아동 심리분석(Psychoanalytic Study of the Child)》 《엄마의 내면세계(The Inner World of the Mother)》 등이 있으며 주로 유아와 아동·청소년기의 발달에 대한 많은 책을 출판했다.
역자 : 김세영
역자 김세영은 숙명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독특해도 괜찮아》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할 때》 《힐링육아》 《두뇌육아》 《애착의 기술》 《낙관적인 아이》 《육아 매뉴얼》 《사춘기 악마들》 《엄마가 모르는 아이의 발달 단계》 등 다수가 있다.
목차
추천의 글
이 책을 읽기 전에
들어가며_아이의 행동은 아이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
제1장_아이를 대하는 새로운 마음
아이가 하는 행동에는 반드시 의미가 있다. 아이가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했을 때, 부모들은 여러 상황들을 고려하지 못하고 행동 자체에만 반응하는 잘못을 저지르곤 한다.
제2장_잘못하면 벌을 주는 게 당연한가
부모들은 훈육을 통해 아이를 가르치고 지식을 전달하려고 한다. 그런데 이런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벌과 통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너무 많다.
제3장_부모 지능 5단계
한 걸음 물러나기, 자기 내면 돌아보기, 아이의 마음 헤아리기, 아이의 발달 정도 파악하기, 문제 해결하기.
제4장_아이의 행동을 오해하는 부모
갓 태어난 라라. 아직 어린 엄마 클라우디아는 혼자였고 겁이 났다. 아기가 울어댈수록 불안해서 젖병을 물려주는 것 말고는 달리 어찌해야 할지 몰랐다.
제5장_심한 짜증은 힘들어하는 표현
두 살 테드.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테드는 자신을 맡기고 엄마가 떠나려고 하면, 마구 소리 지르고 울어대고 장난감을 집어던졌다. 날이 갈수록 짜증을 아무 때나 부렸고 엄마가 데리러오면 못 본 척 무시했다.
제6장_작은 자극도 견디기 어려운 아이
네 살 리. 리에게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는 울림이 강한 하나의 소음일 뿐이었고 몹시 불안하게 만들었다. 다른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팔을 퍼덕이고 몸을 흔들어대는 리를 멀리했다.
제7장_형제 사이의 질투
여섯 살 클라이브. 학교에서 툭하면 쌍둥이 동생을 때리기 시작한 아이. 무엇이든 동생이 먼저 하게 되면 못마땅하다. 엄마는 출장이 잦은 아빠가 없는 동안 밤낮으로 두 사내아이를 키우는 것이 너무도 힘들었다.
제8장_도무지 집중할 수 없는 아이
여덟 살 캐시. 식사할 때는 조금만 먹으면 일어서서 돌아다니고, 차분히 숙제하는 일도 없는 딸. 야단치면 탁자 밑으로 들어가서 몸을 웅크리고 나오지 않는 캐시에게 엄마는 지쳐버렸다.
제9장_아이의 모든 게 불안한 엄마
열세 살 올리비아. 엄마는 사람들을 잘 믿지 않는 편이어서 딸이 사람들과 어울리다 위험해질까 봐 늘 걱정이었다. 수학여행 일정이 생기자 선생님에게 전화를 걸어 보호자로 동행하려고까지 했다. 올리비아는 부끄럽고 화가 났다.
제10장_방도 마음도 정리할 수 없는 아이
열다섯 살 레슬리. 춤추는 것을 무척 좋아했던 레슬리는 발표회에 아빠가 오지 않자 춤을 그만뒀다. 그리고 거짓말하고 나쁜 친구들과 놀고온 벌로 휴대폰을 압수당하자 방에 틀어박히기 시작했다.
제11장_규칙만 있고 대화는 없는 집
열일곱 살 에바.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통금시간을 조금 어겼다고 외출금지 벌을 받은 에바는 반항하기 시작했다. 엄격한 아빠는 계획적인 생활과 규칙에 따르는 것을 계속 강조했다.
제12장_공동의 장
아이와 마음이 만나는 지점에 닿기 위해 부모 지능을 활용하면, 문제를 바라보던 관점을 바꿀 수 있다. 아이의 마음을 읽고 이해할 수 있으며 서로에게 더욱 친밀한 애정이 생긴다.
옮긴이의 글_미안하면 미안하다고,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말하자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