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아름다운 것은 영원한 기쁨: 존 키츠 시선

아름다운 것은 영원한 기쁨: 존 키츠 시선

저자
존 키츠
출판사
글과글사이
출판일
2017-08-09
등록일
2017-09-0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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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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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글과글사이 세계문학 영미시선집 시리즈 026 |

존 키츠(John Keats)는 25세라는 어린 나이에 요절한 아까운 시인이다. 1795년 시월의 마지막 날에 런던에서 태어난 그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이 상당했지만 복잡한 상속절차에 휘말려서 죽을 때까지 아무런 혜택도 받지 못한 채 내내 궁핍하게 살았다.
그럼에도 그는 빼어난 감각의 언어로 상상세계와 현실 간의 팽팽한 긴장미를 그려냈고 “아름다움은 영원한 기쁨”, “미(美)는 진리요, 진리는 미”라는 그만의 독특한 시관(詩觀)을 구축하였다. 그리하여 25세라는 그의 때 이른 죽음은 위대한 셰익스피어의 그것에 비견될 만큼, 안타깝고도 안타깝게 여겨지곤 한다.
키츠는 아름다움이 미래에 올 것이라고 여기지 않고, 과거에 이미 존재했지만 지금은 사라져서 아쉬움을 주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에게는 유일한 경애의 대상이요 높은 진리인 아름다움을 위협하는 것이 미래라고 생각되었고, 분석적 과학은 사랑스러운 전설을 파괴하는 흉물로 인식되었다.
은 비록 ode라는 제호가 붙여지지는 않았지만 키츠의 가장 완벽한 송시로 평가된다. 그 풍요로운 심상과 가을의 풍물들은 짧은 구절 속에 가장 많은 것을 압축시킨 걸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밖에 전통적인 민요를 되살려 요정의 세계로 독자를 끌고 가는 나 "Bright star……"로 시작하는 소네트 등 많은 단시들은 키츠의 조숙한 재능을 요약한 일품들이다.

제26권 존 키츠(John Keats) 시선 《아름다운 것은 영원한 기쁨(A Thing of Beauty is a Joy For Ever)》는 키츠의 대표작 30편을 우리말로 번역하여 영어 원문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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