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마르크스주의의 모든 것!
쉬운 마르크스주의 입문서 『마르크스는 처음입니다만』. 《청년이여, 마르크스를 읽자》의 공저자이자 쉽고 재미있는 경제학 강연으로 유명한 이시카와 야스히로가 단 한 권으로 마르크스주의의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내가 사는 사회의 구조는 어떻게 파악해야 하며, 사회와 나와의 관계는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의 전망을 대번에 가르쳐주는 것이 ‘마르크스’라고 저자는 말한다. 강의를 듣는 듯 친절하고 유쾌한 설명이 입문자에게는 마르크스주의 배움의 진정한 재미를, 신봉자에겐 주변에 공유할 수 있는 신선한 기쁨을 전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이시카와 야스히로
저자 : 이시카와 야스히로
저자 이시카와 야스히로(石川康宏)는 1957년 삿포로 출생. 고베여학원대학 종합문화학과 교수(경제학·경제 이론).
1975년 리츠메이칸대학 산업사회학부에 입학, 학생운동에 투신했다. 졸업 후 교토대학 대학원 경제학연구과에 진학해 마르크스, 레닌, 그람시, 네오마르크시즘 등을 연구하는 한편 일본이 저지른 침략 전쟁과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다. 1995년 고베여학원대학 부임 이후 매년 100회가 넘는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해 왔다. 2007년부터 노동자교육협회 이사 및 상임 이사, 2013년부터 ‘평화 민주 혁신의 일본을 지향하는 전국 모임’ 대표 간사로도 활동 중이다. 같은 대학 동료인 우치다 타츠루와 함께 쓴 《청년이여, 마르크스를 읽자》 등 많은 베스트셀러를 내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밖에 번역된 책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 《전쟁국가의 부활》(공저) 등이 있다.
자신을 홋카이도 태생의 ‘짝퉁’ 간사이 사람이라 소개할 정도로 지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며, ‘학생들 웃기기’와 ‘요시모토흥업의 신작 희극’을 좋아한다고 공언하는 등 재치와 유머 감각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역자 : 홍상현
역자 홍상현은 신일본출판사 발행 경제 월간지 《게이자이》의 저널리스트. 일본저널리스트회의(JCJ) 회원. 도쿄대학 이미지인류학연구실(IAL) 네트워크 멤버.
한양대학교에서 정치학을(정치외교학 석사), 중앙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영상예술학 석사) 공부하고 도쿄대학 객원 연구원으로 국제 관계와 언론 보도의 상호 작용에 대해 연구했다. 광고 회사와 언론사 생활을 거쳐 2007년부터 다양한 방송다큐멘터리의 해외 취재(미주·유럽·오세아니아 지역 및 일본)와 번역(영어·일본어) 등을 담당했고, 2008년 프로듀서를 맡은 다큐멘터리영화 <포 디 아일랜더스>가 제주영화제 개막작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현재 일본 지바 현에 살며, 《원전마피아》, 《이지메 해결의 정치학》, 《블랙기업을 쏴라》, 《후쿠시마에 산다》, 《노 헤이트 스피치》 등 신일본출판사의 논쟁적인 책들을 한국 사회에 소개하고 있다.
목차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머리말
Ⅰ. 지금, 마르크스가 재미있다
1. 자신감이 필요해
2. 청년 마르크스의 펄떡이는 생명력
3. 사물을 어떻게 볼 건지가 중요해
4. 자본주의가 뭐길래
5. 더 나은 세상은 가능해
6. 공산주의 후덜덜
7. 도전! 마르크스 읽기
잠시 쉬어가기 | 나의 학창 시절 추억
Ⅱ. 마르크스 알기 ― 삶의 방식, 이론
1. 왕초보의 마르크스 입문
2. 마르크스, 이렇게 살았군요
3. 차곡차곡 쌓아 올린 과학
4. 성장은 부단한 노력으로부터
5. 마르크스가 벌떡 일어난다면
6. 읽어야 열린다
잠시 쉬어가기 | 학문의 즐거움
Ⅲ. 좀 더 들어가 볼까?
옮긴이의 말
부록1 | 이 책에 등장하는 도서의 한국어판 안내
부록2 | 마르크스주의를 탐험하는 왕초보를 위한 추천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