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술을 끊으니 꽃도 보이네
알코올중독자들의 삶은 그야말로 비참하고 처참하다. 그들 중 누구도 자신이 알코올중독자가 될 줄 몰랐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말은, 누구나 알코올중독자가 될 수 있단 거다. 하루에 한 잔을 마시든 일주일에 한 병을 마시든 중독이란 그 어떤 이라도 예외 없다.
이 책은, 이미 알코올중독자가 되어버린 이들과 곧 알코올중독자의 길로 들어설 이들에겐 금주의 결단과 희망을, 비중독자에겐 알코올중독이 얼마나 가
혹한 올가미인지를 깨닫게 하는 지침서이다. 더불어 술을 끊고 난 세상이 얼마나 꽃처럼 아름다운가를 말해주는 감동의 ‘書’이다.
목차
책을 펴내며
애초에
유전자
술과 담배를 시작하다.
양반과 상것
물고기와 새
가족이 무슨 죄?
저는 58년생 알코올중독자입니다.
말도 되지 않는 소리
스물둘, 아빠 되다.
주량이 늘었어.
나는 그 아버지의 그 자식이다.
덕(德), 떡
필름
‘잘 살아줘서 고마운 남편’
NO!
술 먹으면 개가 된다.
카페를 개설하게 된 이유
술을 마시지 않으면 무슨 재미로 사느냐 한다.
지난날이 부끄러워.
가족은 무사하지 않다.
법대 출신 거지 신세
'술을 마시며 나는 과연 행복했을까.'
남긴 건 소주병 수백 개와 개 한 마리
그날들
절주는 없다.
대물림
먹고 죽자!
나를 죽였으면 좋겠습니다.
stop
금주3일차
양심의 가책
어머니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술,人
아빠와 딸
지난 가을(秋)은 추했다.
위로와 충고(알코올중독자들에게)
시험공부
술시
갈망
남편자격 아빠자격 0점
단주방법
괴리
금주 단주는, 달리기나 등산과 같다.
날이 추우면 옷을 사 입는 게 맞다.
가해자와 피해자
여관 장기방
생부 기억
도긴개긴
버릴 것이다.
하나씩 되새겨 봅니다.
오늘만
술 마시던 날들
행복합니다.
이직 또 이직
인간실격
떨어질 낙(落), 즐거울 낙(樂)
단지自맹도 소용없다!
소원 한 가지
너무 멀리 온 걸까.
고시원 술르스
알코올중독자 가족들에게
술 마실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외로울 줄 알았다.
미필적고의(未必的故意)
술잔을 엎어라!
if
하나님, 술 좀 끊게 해주세요!
혼술 단주 법
알코올alcohol
술을 마시지 않는 이상 오늘 나는 행복하다.
변화
술 취 혀(舌)
제발, 재발
후회와 금주
거울 앞에서
음주조장시대
인터뷰
6개월만
술과 사랑의 공통점
단주단약 유지법
나이
인연 이분법
가장 확실한 알코올중독 자가진단
글을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