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었어도 외로움에 익숙해지진 않아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선정!
정신과 전문의 유은정, 세바시 대표 강연자 이호선, 『아무튼, 친구』 저자 양다솔 강력 추천!
어른이 될수록 점점 더 외로워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잉 연결의 시대, 다시 한번 의미 있는 관계에 대해 생각하다!
우정에 영향을 미치는 3가지 애착유형부터 관계를 단단하게 만드는 6가지 우정의 공식까지,
내 삶에 의미 있고 힘이 되는 관계를 만드는 법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거의 시공간의 제약 없이 원하는 사람과 연결될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 잠자는 순간을 제외하고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과잉 연결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외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점점 더 늘고 있다. 연락처에 등록된 이름은 많지만, 전화를 걸어 진정으로 마음을 나눌 친구는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우정에 대한 칼럼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심리학 박사이자 관계학 대가인 마리사 프랑코는 관계 맺기에 서툰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저자는 삶에 위기가 찾아오거나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 우리 삶을 지탱해주는 건 ‘로맨스’가 아니라 ‘우정’임을 강조한다. 하지만 우리 문화는 어쩐지 로맨스를 우정보다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음을 지적한다. 또한 사람들이 연애에 대해선 노력해야 하는 것으로 여기고 배우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 반면에 우정에 대해선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등한시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말한다. 심리학적 관점에서 우정은 가장 진실하고 친절하고 풍요로운 자아를 발견하는 수단이다. 친구는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우정을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프랑스 철학자 몽테뉴는 『우정에 대하여』라는 에세이에서 우정을 ‘영적인 것’이라고 부르며 ‘실천을 통해 영혼이 더욱 세련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드는 관계’로 규정했다. 우리가 당연하게 안다고 생각해온 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정에 대해서도 배워야 한다고 역설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다. 고민을 나눌 누군가를 필요로 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순간, 이 책은 당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인생의 든든한 벗을 찾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관계학의 대가인 심리학 박사. 메릴랜드대학교에서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과학 진흥 협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의 과학기술정책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뉴욕타임스》, 《런던 텔레그라프》, 《사이언티픽 아메리칸》과 같은 다양한 매체에 우정, 사회적 관계, 다양성과 포용에 관한 이슈로 수많은 기사를 실었다. 잡지 《사이콜로지 투데이》에 기고한 관계에 관한 칼럼은 월평균 4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강연가이자 컨설턴트로 정부기관, 민간기업 등에서 자문위원을 맡았고, 대학과 방송 및 비영리 단체에서 강의했다.
어째서 우리는 관계 중에서 사랑을 가장 높은 가치로 평가할까? 나의 인생 목적은 로맨틱한 사랑을 찾는 것일까? 프랑코의 연구는 사랑에 관한 뿌리 깊은 문화적 신념이 우정을 소홀하게 만들었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한다. 우정은 관계가 부여하는 위계 구조에서 가장 낮은 곳에 놓여 있다. 그러나 친구를 사귀고 유지하고 함께하는 것이야말로 삶에서의 가장 큰 행복이다. 진정한 관계는 나를 가장 나답게 만들어준다. 이 책을 통해 자신에게 딱 맞는 우정을 가꿔나가고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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