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당신이 지금 보는 책,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책은 작가의 지난 15년의 사색과 지성이 모두 녹아 있는 결과물이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작가는, 지난 15년 동안 괴테와 나눈 시간이 필요했고, 그렇게 보낸 시간을 통해 니체의 글을 통해 작가가 보고 느낀 깨달음을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 사실 니체도 생전에 괴테를 존경하며, 괴테의 제자 에커만이 스승 괴테와의 대화를 기록한 『괴테와의 대화』라는 책에 "독일 문학의 보배"라는 찬사를 보낸 적도 있다. 괴테가 나를 작가에게 보낸 이유가 있던 것이었다.
"한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라는 묻는 작가에게, 니체는 이렇게 5가지 조언을 들려줬다. 그리고 이 조언은 그대로 이 책의 목차가 되었다. "핵심은 ‘나’를 다루는 법에 대한 공부라네. 내면에 존재하는 '언어'와 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 농밀하게 보내는 '시간', 가장 사랑하는 '책', 그리고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면, 그게 누구든 자신을 완벽하게 다룰 수 있기 때문에 한번 사는 인생을 가장 빛낼 수 있지.“
이 책의 구성은 주제만큼 매우 특별하다. 5개의 파트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그 안에는 총 108개의 꼭지가 있다. 그리고 모든 꼭지 안에는 작가가 소개하고 싶은 니체의 말과 이에 대한 작가의 해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필사할 문장이 있다. 낭독하면 좋을 니체의 말을 소개하며, 그의 말을 섬세한 시선으로 해석한 작가의 글을 읽은 후에는 그 모든 것을 흡수할 수 있는 문구를 필사하며 독서를 완성하는 것이다. 이제 니체의 철학 속에 담긴 ‘나를 다루는 법’의 비밀, 그 놀라운 가치를 여러분께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