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시간이(Work) 불행한데, 삶이(Life) 행복할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일에 제대로 집중할 줄 아는 사람들의 비밀
‘폭풍 야근, 실력이 아니라 시간을 갈아 넣는 보고서’의 시대를 지나 ‘회사 말고 퇴근 후의 즐거운 삶’에 치우쳤던 시대도 지나, 우리는 일과 삶의 조화로운 성장과 균형을 추구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러나 시대가 아무리 흘러도 변치 않는 ‘일 잘하는 사람’의 기본 원칙은 바로 ‘단순하게, 깔끔하게, 효율적으로’ 일한다는 것. 베스트셀러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가 바뀐 시대상, 달라진 기업 문화 속에서도 변치 않는 일잘러들의 기본 원칙을 보다 명확하고 분명하게 담아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오래된 도표와 수치들을 최근 것으로 변경하고, 이제는 노동부 신고에 바로 들어갈 법한 막말 사례도 걸러 냈으며, 새로운 기업 예시와 수평적으로 바뀐 조직 문화에 걸맞는 호칭, 대화 예시도 추가했다.
많은 직장인들이 최소 하루 9시간 이상 일을 하며 보낸다. 회사에서의 시간이 끔찍하다면 퇴근 후의 취미생활이 아무리 만족스러운들 삶은 행복해질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깨어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보내는 회사에서 효율적이고 스마트하게 일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가장 중요한 일에 제대로 집중하면서도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일 잘하는 사람들의 노하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저자소개
서울대 국제대학원 졸업. 경제단체에 입사하여 후진타오 주석, 조지 부시 대통령 등이 참석한 국제행사(APEC CEO Summit)와 대통령 해외순방 경제사절단 총괄 등을 맡으며 대규모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삼성, LG, 현대차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여 산업정책을 발굴하고 정책에 성공적으로 반영시켰다. 정부와 지자체, 국회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전국 규모의 행사들을 기획하기도 했다. GS그룹 회장, 효성그룹 회장 등을 보좌하였으며, 경영진이 리더를 뽑고, 훈련시키고, 때로는 탈락시키는 과정과 이유를 지켜보면서 일 잘하는 사람들의 노하우를 배웠다. 큰 프로젝트를 연달아 성공시켜 국무총리상을 받을 정도로 회사형 인간으로 살다가, 하루에 4시간 일하면서 돈도 꽤 잘 버는 삶을 살고 싶어서 커리어 방향을 전환했다. 베스트셀러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 시리즈를 시작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글을 쓰고 강연하는 삶을 산다. 일하는 사람을 위한 콘텐츠 ‘시간과 생각’의 대표이다.
목차
프롤로그 _ 일하는 시간이 불행한데 삶이 만족스러울 수 있을까?
PART 1. 일 잘하는 사람들은 단순하게 합니다
본질을 파악하여 정곡을 찌르다_일침견혈(一針見血)의 기획 원하는 핵심을 쓰다_촌철살인(寸鐵殺人)의 보고서 언어의 낭비를 없애다_구무택언(口無擇言)의 말하기 존중하지만 거리를 두다_경이원지(敬而遠之)의 인간관계 뇌는 복잡한 것을 싫어한다_뇌의 선택적 인지 법칙 바쁘고 지친 상대방을 배려하다_성인 주의력결핍증후군
PART 2. 단순하게, 기획하다
왜 이 일을 하는지 고민하다_‘왜’가 언제나 먼저(WHY First, Always) 좌뇌를 이용해 기획하다_로지컬 씽킹(Logical Thinking) 뇌가 편안한 방식으로 구성하다_MECE 우뇌를 이용해 기획하다_꽂히는 컨셉 낡은 내용을 새롭게 변화시키다_일상의 재발견 업무의 좌표를 표시하다_프로젝트 관리(Project Management) 나의 커리어를 기획하다_핵심 프로젝트(Core Project)
PART 3. 단순하게, 글을 쓰다
직장의 글쓰기는 원래 어렵다_글쓰기 3대 분야 직장의 글쓰기는 고객이 존재한다_상대방 중심의 글쓰기 한 줄로 요약하다_정보 전달을 위한 글쓰기 100장 보고서도 1장으로 그리다_설득을 위한 글쓰기 글을 덩어리 짓다_메시지 전달을 위한 글쓰기 글을 어지럽히는 나쁜 습관을 경계하다_불규칙성과 권총 기호(symbol)를 활용하다_메시지를 돋보이게 하는 기법
PART 4. 단순하게, 말하다
같은 공간에서 다른 꿈을 꾸다_동상이몽 이해도 안됐는데 시작부터 하지 마라_질문하지 않는 문화 내 마음 같은 사람은 없다_‘무슨 말인지 알지?’의 위험 처음부터 요점을 말해달라. 현기증 나니까_두괄식 보고 비슷한 답 말고 정확한 답을 말하자_에둘러 가지 말 것 상대의 머릿속에 모호함을 지우다_숫자 활용 상대의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다_비유 활용 설득할 사람은 그 사람이 아니다_최종고객 찾기
PART 5. 단순하게, 관계 맺다
생각을 멈추지 못하다_투머치 고민러 모두에게 좋은 사람은 없다_‘좋은 사람 + 가족 같은 조직’ 증후군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_동료에게 나의 ‘선’ 말해주기 상사와도 밀당이 있다_선 긋기의 기술 그래서 갈 거예요, 말 거예요?_꿈의 직장 판타지 관계를 갉아먹는 트랩 치우기_약탈자(Predator) 대처법 직장이 일상을 방해한다면_신경끄기(Switch Off) 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