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도다 조세이(戶田城聖)의 뒤를 이어 창가학회 제3대 회장이 된 야마모토 신이치(山本伸一)가 니치렌(日蓮) 대성인 불법의 인간주의의 빛을 세계로 넓혀 민중개가를 이루는 준엄한 ‘사제(師弟)의 길’을 그린 대하소설이다.
<각 장의 개요>
【사자후】1973년 7월, 소설 인간혁명이 2시간 40분의 대작으로 영화화되어 ‘청소년 영화심의회’의 추천 영화로 결정, 일본영화 흥행 수입 기록을 세우는 대히트 작품이 되었다. ‘속 신인간혁명’도 1976년 6월에 개봉되어 대호평을 받았다.
신이치는 생명을 깎는 듯한 심정으로 세이쿄신문을 지도하여 세이쿄에 영원 불멸한 정신의 기둥을 세운다. 그리하여 언론성에는 혁혁한 사제의 태양이 찬연하게 떠올랐다.
【사은】 사제의 호흡이 일치했을 때, 광선유포는 영원한 대하의 흐름이 된다. 후계 인재 육성을 위해 여러 모임에 참석하여 혼을 담은 지도와 격려를 했다.
제1회 도치기현간부회에서는 심상소학교 시절의 은사 히야마 선생님 내외와 오랜만에 따뜻한 만남을 가졌다. 깊은 은의에 진심으로 응한 만남이었다.
【전진】학회는 종교계의 왕자이다. 그 학회를 영원히 하기 위해 각 방면, 현, 구를 미동도 하지 않는 황금기둥으로 만들기 위해 각지를 끊임없이 순회했다. ‘개혁과 창조없이 진보와 전진은 없다’라는 구호와 함께 새로운 비약을 위해 있는 힘을 다했다.
【비약】’사회의 해’(1974년)는 제4차 중동전쟁, 석유위기로 세계경제의 격동기를 맞으며 막이 열렸다. 원단 근행회는 ‘세계평화 기원 광포근행회’를 겸하여 개최, 신이치는 ‘여설수행’의 중요함을 역설했다.
2일은 신년모임을 시작으로 연초부터 쉼없이 활동을 개시했다. 특히 민중의 연대를 구축한 학회의 축도로 중시하는 좌담회의 충실에 마음을 다했다.
‘불법서환은 불법의 인간주의를 기조로 한 평화 철리를 아시아 사람들의 마음에 세우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세계평화를 위한 신이치의 투쟁이 점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저자소개
1928년 1월 2일 도쿄 출생. 창가학회 명예회장. 세계적인 불교단체인 국제창가학회(SGI) 회장 역임. 일본 소카대학교, 미국 소카대학교, 소카학원, 민주음악회, 도쿄후지미술관, 동양철학연구소 등을 설립. 평생 동안 평화, 문화, 교육운동에 헌신. 하버드대학교, 모스크바대학교, 베이징대학교, 콜롬비아대학교 등지에서 1970년대부터 32차례의 강연을 했으며, 모스크바대학교, 베이징대학교를 비롯 한국의 경희대학교, 제주대학교, 창원대학교, 경주대학교, 동아대학교 등 전 세계 대학으로부터 409개의 명예박사와 명예교수의 칭호를 수여하였다.
한국 화관문화훈장, 프랑스 예술문학훈장, 오스트리아 학술예술 최고훈위영예장 등 세계 24개국 정부에서 국가훈장을 수훈하였으며 UN평화상을 비롯 UN난민 고등판무관 사무소 인도상, 제1회 타고르 평화상, 케냐 구승(口承)문학상, 세계계관시인 칭호 및 세계민중시인 칭호 등 다수의 상과 칭호를 수여 받았다. 세계식자와의 대화는 1,600회가 넘었으며, 그 외 미국, 프랑스, 브라질, 한국의 부산광역시, 강원도, 제주도, 구리시, 경산시, 구미시, 충주시, 춘천시 등 세계 820개(한국 82개) 도시의 명예시민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는 《인간혁명》(전 12권), 《신·인간혁명》(전 30권), 《여성에게 드리는 100자의행복》, 《인생좌표》, 《명언100선》, 《해피로드》, 《지지않는 청춘》, 대담집 《21세기를 여는 대화》(A·토인비와의 대담), 《21세기를 향한 경종》(A·펫체이와의 대담), 《생명의 세기를 향한 탐구》(L·폴링과의 대담), 《20세기 정신의 교훈》(M·고르바초프와의 대담), 《우주와 지구와 인간》(세레브로프와의 대담), 《동양철학을 말한다》(L·찬드라와의 대담), 《21세기 평화와 종교를 말한다》(하비콕스와의 대담) 《지구평화를 향한 탐구》(로트블랫과의 대담)등 다수. 또한 그의 저작은 세계 50개 언어로 2,000점 이상이 번역 출간되었고, 이 중에는 아동 청소년을 위한 다수의 동화책도 포함되어 있다.